IBK기업은행이 모바일 앱 설치나 인증서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IBK 모바일브랜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IBK모바일브랜치는 기전에 제공하던 IBK큐브를 전면 개편한 것으로 고객 중심의 UI·UX 구성, 금융상품 판매 확대(42종), 금융거래에 필요한 비대면 서류 작성(7종), 환전 서비스 제공 등이 특징이다. 안면 인식 방식과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통한 인증 방법을 새로 도입해 고객의 편의성도 높였다. 기업은행은 "최신 클라우드 서버 기술 기반으로 시스템을 재구축해 서버 인프라를 강화했다"며 "동시접속자 수용력을 높여 안정적이고 원활한 금융거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대출, 신용카드, 펀드, 보험 등 심화 금융 거래가 필요한 경우에는 i-ONE Bank 개인 앱과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