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최근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5년 제1차 '하나 JOB 매칭 페스타'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진행된 하나 JOB 매칭 페스타는 하나금융의 대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하나 JOB 매칭 페스타에는 인천 지역 소재 48개 기업체들이 참여해 구매관리?기술영업?설계?회계?행정 등 다양한 직무별 채용을 실시하였으며 이 중 15개 기업은 '현장 면접 부스'를 통해 직접 이력서를 접수하고 구직자들에게 면접을 진행했다. 이력서?면접 코칭과 취업?창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코칭상담', 데이터라벨러와 1인 크리에이터 등 새로운 디지털 일자리를 체험하는 '디지털 일자리 체험관', 자신감 있는 이미지로의 변화를 통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메이크오버'와 '퍼스널 컬러 이미지 메이킹', 실제 이력서에 활용 가능한 '증명사진 촬영' 등 재취업을 통해 인생 2막을 꿈꾸는 중장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하나금융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 상담부스'에서는 재취업 이후의 삶을 고민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은퇴설계, 자산관리, 상속?증여 컨설팅 등 하나금융그룹만의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했으며, 구직자 및 구인 기업에게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하나은행 금융상담부스'도 함께 운영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하나금융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중장년층들이 재취업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하고, 지역 기업들은 경력 인재를 직접 발굴할 수 있는 중장년층 대표 취업 박람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