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4월 28일부터 4월 29일까지 서울 중구 우리금융 디지털타워에서 예비창업자를 위한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창업아카데미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예비 창업자에게 꼭 필요한 사업계획서 작성, 온라인마케팅, 상권 분석, 창업 세무, 창업지원제도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따.
교육 수료자에게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창업기업자금'신청 자격이 부여되며, 우리은행에 서울시 창업자금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1:1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인 '소상공인 멘토링'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9년부터 소상공인 컨설팅 전담 채널인 '우리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전국적으로 6곳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매년 은행권에서 선정하는 자영업자·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우수사례에 세 차례(2020년, 2021년, 2023년) 선정된 바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창업아카데미가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며 "창업은 물론, 사업운영과 폐업에 이르기까지 소상공인의 사업주기 전반에 걸친 다양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