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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스마트금융센터'로 新 금융서비스 선도

기사입력| 2016-07-27 11:03:22
핀테크 시대를 맞아 비대면 금융소비자 증가함에 따라 NH농협은행이 지난해 12월 조성한 'NH스마트금융센터'가 주목 받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중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 인터넷뱅킹서비스(모바일뱅킹 포함) 등록 고객수는 1억1685만명이다. 2014년 말 1억319만명 대비 1년 만에 13.2%나 증가한 수치다.

농협은행은 비대면 채널 고객의 증가에 따라 단순 이체거래 중심의 온라인 서비스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 채널을 선도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NH스마트금융센터를 오픈한 것이다.

NH스마트금융센터는 전화, 채팅, 이메일, SNS, 화상 등 다양한 상담시스템을 통해 1:1 맞춤 금융상품 추천 및 상담 등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채팅의 인기를 반영해 다양한 이모티콘을 활용한 카카오톡과 플래시챗 등 채팅상담과 편지글 형태의 이메일 상담을 통해 고급 금융정보는 물론 고객과 정서적인 교감도 나누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NH스마트금융센터를 이용할 경우 FIDO 기반의 '지문인증서비스'로 간편하게 로그인과 금융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 FIDO 기반의 생체인증을 활용한 상품 가입 서비스는 국내 금융권 최초다. 공인인증서를 대체해 지문인증만으로 로그인과 예·적금 가입이 가능한 서비스로, FIDO 표준 기준에 따라 스마트폰 내에 등록돼 있는 지문정보를 활용하기 때문에 안전하다. 생체정보를 활용해 고객을 확인하기 때문에 복잡한 비밀번호를 외우거나 입력의 불편함이 없다.

NH스마트금융센터에서는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한 계좌개설과 중금리대출 'NH-EQ론', 출시예정인 '무보증대출 3종'(신나는직장인대출, 튼튼직장인대출, 주거래우대대출)까지 서비스 받을 수 있다.

비대면 실명확인 계좌개설은 스마트폰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가능하다. NH-EQ론은 지난해 12월 4일 출시이후 6월 27일 현재 107억원을 돌파한 중금리 대출 상품이다. NH농협캐피탈과의 협약을 통해 직업이나 소득에 관계없이 최대 1000만원까지 이용 가능한 개인 소액대출 전용상품이다.

NH스마트금융센터는 지난해 12월 오픈 이후 월평균 전화상담 4800건, 채팅상담 2500건, 이메일상담 800건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농협은행 스마트금융센터 관계자는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로 고객가치를 추구하는 스마트금융센터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비대면 채널에 대한 고객의 신뢰가 우선 돼야한다"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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