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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만에 빛 보는 '봄 옷' 멋지게 입으려면?

기사입력| 2015-03-13 14:39:40
봄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올 해는 3월 중순경 제주도를 시작으로 봄 꽃이 개화하기 시작해, 4월 초면 서울에서 만개한 봄 꽃을 볼 수 있게 된다. 봄을 맞이하면서 첫 번째로 준비해야 하는 활동은 '옷 정리'다. 일 년 만에 빛을 보는 '봄 옷'을 더욱 오랫동안 깔끔하게 착용하려면 맞춤 세탁 및 관리법을 숙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봄을 대표하는 의류인 '트렌치코트'나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에 자주 찾게 되는 '아웃도어 의류'는 세탁 및 관리 법이 까다로워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아웃도어 의류는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순간 소재의 특수 기능은 모두 사라지게 되고, 섬유유연제도 사용해서는 안 된다. 또한 봄철에는 미세먼지나 황사 등 불청객들이 자주 찾아오기 때문에, 의류 관리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이에 LG전자의 도움을 받아 봄 옷 관리 노하우를 소개한다.

▶여행가기 좋은 봄, 아웃도어 의류는 소재에 맞게 세탁해야

아웃도어 의류는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수명이 길어질 수도 짧아질 수도 있다. 고어텍스, 쿨맥스 등 특수 기능의 소재가 사용되었기 때문에 소재에 맞는 세탁 방법을 알아둬야 한다.

우선 고어텍스 소재는 물세탁을 해야 한다. 드라이클리닝의 용매제가 고어텍스의 발수, 방수성을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고어텍스 전용 세제를 사용해서 25~30도의 미지근한 물에 단독 세탁하는 것이 좋다.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면 기능성 소재의 미세구멍을 막아 아웃도어 의류만의 특수 기능들이 모두 사라지게 되니 주의해야 한다.

땀을 빠르게 흡수시키고 건조시키는 특징 때문에 내의 소재로 쓰이는 쿨맥스는 세탁 망에 넣어서 세탁기에 돌려도 무방하다. 가벼우면서 보온성이 뛰어난 윈드스토퍼는 중성세제로 미지근한 물에 약하게 손 세탁을 해야 하고, 탈수 시에는 단 시간 내 약하게 해야 한다.

또한 편리한 아웃도어 의류 세탁을 위해 기능성 의류 코스를 별도로 탑재하고 있는 세탁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LG 트롬 세탁기는 미세스팀 세탁으로 기능성 의류의 변형을 막을 수 있도록 돕는 '기능성 의류 코스'를 탑재했다. 물 입자의 1/1600 크기인 미세한 스팀이 안감까지 깊숙이 침투하여 옷감 손상 없이 땀과 오염을 깨끗이 제거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안심헹굼과 저속 회전 탈수로 옷감의 변형 없이 세탁을 하기 때문에 고어텍스, 쿨맥스 등 각종 고급 스포츠웨어 소재를 손쉽게 세탁할 수 있다.

▶봄철 대표 패션 아이템, 트렌치코트에 벤 옷 장 냄새와 습기 제거 해야

면 소재가 대부분인 트렌치코트는 자주 다림질 하면 옷이 번들거리고 옷감이 상하기 쉽다. 지난해 봄이나 가을에 드라이클리닝 후 옷 장에 넣어두었다면 옷걸이에 걸어 습기가 많은 곳에 하루 정도 걸어 두거나 분무기로 물을 뿌린 뒤 걸어두면 자연스럽게 옷의 무게 감으로 주름을 제거할 수 있다.

또 직사 광선을 피해 건조한 곳에서 습기를 제거한 후 코트 커버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트렌치코트와 같은 간절기 외투는 미리 꺼내어 걸어두기 전에 옷 장을 깨끗이 비우고 옷 장 문을 활짝 열어 선풍기 바람으로 환기시켜 옷 속 깊이 베어 있던 옷장 안 냄새와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방법. 애경에스티 '홈즈 에어후레쉬 옷장용'과 같은 옷장 전문 소취제를 활용하면 옷장 안 냄새와 옷에 밴 냄새를 없애고 은은한 향을 유지할 수 있다

▶대표적인 봄철 불청객, 황사 경보일 때는 외투 털고 바로 세탁해야

최근 이른 때아닌 황사가 기습하면서 본격적인 봄을 앞두고 중국발 황사나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이 여느 때보다 더욱 급증하고 있다. 옷에 묻은 황사를 완벽히 제거하지 않을 땐 실내에 그대로 황사가 유입될 수 있기 때문. 그러므로 외출 후에는 현관 밖에서 외투를 비롯 황사가 노출된 모든 부분을 털고 들어가야 한다. 특히 신발과 바지 아랫부분, 소매 끝 부분, 목 부위까지 꼼꼼히 털어야 한다. 또한 외출 때 입은 옷은 옷장에 다시 넣거나 다른 옷과 함께 두지 말고 밖에서 어느 정도 먼지를 떨어낸 후에 바로 세탁해야 한다.

조금 더 편리하고 철저하게 의류 속에 숨어 있는 미세먼지와 황사를 제거 하고 싶다면, 의류관리기를 사용하면 좋다. LG 트롬 스타일러는 최대 미세먼지 제거율이 84.5%가 되는 신개념 의류관리기다. 제품 내 무빙헹어로 의류를 1분에 220회에 걸쳐 좌우로 흔들어 미세먼지를 분리시키고 매직파워스팀을 이용해 분리된 미세먼지에 수분 입자를 입혀 바닥으로 떨어트려 의류를 깨끗이 관리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본격적인 봄을 앞두고 봄 옷 정리에 나서는 가정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야외활동이 많고 황사가 자주 찾아 오는 봄철의 계절적 특성을 반영해 기능성의류, 트렌치코트, 니트 등 맞춤 관리법을 숙지해 실행한다면, 봄 옷을 오래동안 최상의 상태로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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