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항공권 최대 할인 프로모션인 '찜(JJIM) 특가'를 선보인다.
23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국내선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했고, 국제선은 6월 24일 오전 10시부터 6월 30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제주항공의 이번 '찜(JJIM) 특가'는 10월 1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탑승가능한 국내선 6개, 국제선 52개 노선의 항공권을 할인 판매해 연말연초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탑승객들의 합리적인 여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은 1만1900원부터 판매한다. 국제선은 일본 3만4900원, 중화권 3만9200원, 동남아 4만4400원, 대양주 8만8600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항공권은 예매 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 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만 가능하다.
찜(JJiM) 특가 국제선 항공권은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비행기 안으로 1개의 휴대품(3면 합계 115cm 이내, 무게 10kg 이하)만 들고 가는 조건이기 때문에 자신의 여행계획에 맞춰 예매해야 한다. 수하물을 맡겨야 한다면 특가 항공권을 예매한 후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제주항공은 항공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의 경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호텔·면세·관광 등과 관련된 37개사와 제휴해 약 40개의 할인 및 무료 서비스 제공 혜택도 선보인다. 찜 특가에서는 약 500여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국내/국제선 왕복 항공권, 5성급 호텔 숙박권, 여행지별 인기 투어 무료 이용권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