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가성비와 사용자 휴대성을 높인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 Ez(lil SOLID Ez)'를 출시한다.
17일 KT&G에 따르면 릴 솔리드 Ez는 지난 2024년 '릴 솔리드 3.0'에 이어 새롭게 출시하는 솔리드 디바이스 신제품이다. 완충 시 최대 33개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시판되고 있는 전자담배 디바이스 중 최대 사용량을 자랑한다는 게 KT&G의 설명이다. 릴 솔리드 Ez는 또 15분 이내 3회 연속 사용이 가능하고, 디바이스 무게가 77g으로 가벼워 손에 잡히는 슬림한 그립감으로 휴대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릴 솔리드 Ez는 6월 18일부터 릴 브랜드 전용 매장인 '릴 미니멀리움' 5개소와 온라인몰인 '릴 스토어'에서 우선 판매되며, 이후 6월 25일 전국에 위치한 '릴 스테이션'과 네이버 온라인몰로 확대된다.
홍대화 KT&G NGP사업본부장은 "사용자 편의성 강화에 집중해 핵심 기능과 슬림한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강조한 제품"이라며 "독자적인 혁신기술에 기반한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전자담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