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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킨·치킨마루·돈치킨, 창업 캠페인 전개
기사입력| 2025-06-11 16:36:17
다인에프씨가 전국민 대상 창업 지원 캠페인을 전개한다. 디엔에프씨는 치킨브랜드 호치킨·치킨마루·돈치킨을 운영하고 있다.
11일 다인에프씨에 따르면 캠페인은 예비 창업자뿐만 아니라 창업자를 추천한 사람에게도 현금 보상을 지급하는 제공되는 형태로 진행된다. '추천인 보상 제도'는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의 시도다. 추천 대상자는 누구나 가능하며, 자격 요건도 없다. 다인에프씨는 단순한 가맹 확대를 넘어서, 정보 전달과 창업 기회 확산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캠페인 영상에서 개그맨 이경규가 '창업일타강사'라는 콘셉트로 등장, 예비 창업자들에게 브랜드의 경쟁력과 본사의 창업 지원 혜택을 강의 형식으로 유쾌하고 명확하게 전달한다. 특히 '호치킨' 브랜드는 정보공개서 기준으로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3000만원을 상회하는 매출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실질적인 수익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다인에프씨는 캠페인을 통해 치킨 창업의 문턱을 실질적으로 낮추고, 혜택 중심의 접근 방식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진입 장벽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본사는 가맹비, 로열티 면제 외에도 점포 개발, 창업 교육, 물류 시스템, 배달 플랫폼 연동 등 실무적인 측면에서도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다인에프씨 관계자는 "창업은 혼자 결정하고 실행하기 어려운 만큼, 주변의 추천과 조언도 매우 중요하다"며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추천 보상 제도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창업 기회를 접하고, 추천인도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