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최근 소방관과 함께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민의 안전의식 고취 확대 일환에서다.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벽화 그리기 봉사 활동은 지난 20일 서울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광나루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됐다. 티웨이항공 '쉼'자원봉사단과 소방관을 비롯한 20여 명이 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봉사를 실천했다.
'소방관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티웨이항공이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안전에 완전을 더하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시작된 활동은, 해마다 시민 생활 속에서 안전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대규모 화재 및 자연재해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단순한 벽화 그리기를 넘어 시민 안전의식 제고와 소방 안전 정책의 자연스러운 홍보를 목표로 기획됐다.
봉사자들은 광나루안전체험관의 외벽과 정문 입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안전 관련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직접 그렸다. 화재 예방을 비롯한 자연재해(태풍, 지진 등) 대응 요령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수칙들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표현해 벽화를 접하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소방관과 함께 시민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이었다"며 "안전을 핵심 가치로 안전운항과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