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뉴스

자동차

르노삼성, '2018 협력업체 컨벤션' 개최…239개 협력사 관계자 300여명 참석

기사입력| 2018-03-01 14:06:32
도미닉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르노삼성자동차가 28일 서울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2018 협력업체 컨벤션'을 개최하고 2018년 동반 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협력업체와의 신뢰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매년 정기 컨벤션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협력업체 컨벤션에는 도미닉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와 우치다 마코토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구매총괄 부의장 등 총 37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17년 경영 성과와 2018년 경영목표를 비롯하여 르노그룹 2022비전, 경쟁력 강화 및 품질 향상 방안 등 다양한 부문에 걸친 경영 계획을 협력업체와 공유했다.

우치다 마코토 부의장은 이날 행사에서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해 내수/수출 포함 총 270,000대를 판매하며 가동률 100%에 근접한 생산량을 달성했다"며,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내에서도 모범 사례로 꼽히는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과 협력업체들의 상생 관계가 지속적인 성과의 원천이라고 생각하며, 올해에도 뛰어난 파트너십을 발휘에 모멘텀을 이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년 최고의 실적을 올린 협력사에 수여되는 '올해의 협력사(Supplier of the Year)'에는 총 4개의 협력사가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협력상(Best Cooperation)'에는 신흥기공이, '최고의 AXS 개발상(Best AXS Development)'에는 ㈜지에스씨, '최고의 실적상(Best Performance)'에는 칼소닉칸세이코리아 주식회사와 ㈜씨엠에프가 선정됐다.

아울러 르노삼성자동차 협력사들의 총 수출 실적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국제물류네트워크(ILN)을 통해 자사에 납품하는 부품 외에도 르노닛산얼라이언스에 협력사의 부품수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7년 총 수출액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9800억원으로, 르노삼성자동차의 리바이벌플랜(Revival Plan)이 시작된 2014년보다 약 두 배에 가까운 수치(+92%)를 기록했다. 올해에는 수출액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 사장은 "르노삼성자동차의 2017년 성과는 각자의 위치에서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 및 협력사의 노력 덕분"이라며, "올해에도 협력과 상생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협력업체와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 6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6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에서는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1월부터 1차 협력업체 65곳과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성장·재무 건전성·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데 이어, 지난해 5월부터는 2·3차 업체까지 상생결제시스템을 확대해 현재 총 254곳의 전체 협력업체가 상생결제시스템 혜택을 받고 있다. 또한 2014년과 2015년에는 중소기업청과 함께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100억원의 민관협력펀드를 결성해 중소 협력업체의 기술개발 및 기술협력을 지원한 바 있다.

한·일 양국 번호판이 부착된 트레일러를 활용해 물류비용, 조달기간 및 재고비용 감소, 통관속도 향상 등의 경제적 효과를 발휘하는 정부가 도입한 한중일 글로벌 순회집하 물류체계 '밀크런(Milk Run)'방식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밀크런 물류에 참여한 르노삼성자동차 부품 협력업체는 닛산 큐슈공장 수출을 주축으로 일본 수출 자동차부품 매출액이 2011년 6.2억 원에서 2016년 4,168억 원으로 5년 새 700배 가까이 급증할 만큼 높은 경제적 효과를 가져왔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자동차 관련기사

고발합니다

고발하러가기버튼
공백
공백

창업정보

더보기
  • 친환경 유기농 전문점 초록마을, 업계 최초 400호점 돌파 친환경 유기농 대표 브랜드 초록마을(대표이사 박용주, www.choroc.com)은 지난 16일 오전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초록마을 대구수성점 오픈과 동시에 초록마을 400호점 돌파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초록마을 박용주 대표 등 초록마을 관계자와 대구수성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수성점 신규 오픈과 초록마을 400호점 돌파를 축하하며 컷팅식과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다.. 초록마을 대구수성점 김태일 점주는 행사를 통해 "평소 건강한 먹을 거리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창업을 준비하면서 사람들에게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던 중 친환경?유기농 전문점 대표 브랜드인 초록마을이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라며 "더불어 대구수성점이 400호점이라 더욱 뜻 깊게 생각하며, 끊임없이 노력해 1등 가맹점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초록마을 박용주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2002년 1호점인 마포점을 시작으로 2012년 300호점 돌파 이후 3년여만에 이룬 쾌거이며, 친환경 유기농 업계 최초이자 독보적인 1위이다."며 "이는 초록마을의 철저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이 소비자들의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높은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었기에 이룰 수 있었던 성과이다. 앞으로도 업계 최고의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가맹점과 상생하며 함께 발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프랜차이즈산업협회, 9월3일~5일 제35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박람회가 하반기 개최를 앞두고 부스 참가 기업을 선착순 모집한다.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는 오는 9월3일부터 5일까지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전관에서 개최되는 '제35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참가업체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깊은 역사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프랜차이즈박람회는 매번 수만명의 참관객 수를 자랑해 부스 조기 매진이라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에도 박람회 부스 판매 개시 2주만에 70%가 판매되는 성과를 보이고 있어 조기 매진이 예상되므로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협회가 지난 6월 aT센터에서 개최한 '착한박람회'의 취지를 이어가고자 3개의 전시관 중 창의관 한 곳을 기본부스로만 구성, 경기 불황속에서 가맹본부의 참가 부담을 덜어주는 동반상생·나눔 박람회로 주목받고 있다. 협회는 부스 위치 선점에 대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http://kfaexpo.kr)를 통해서만 신청접수를 받아 선착순 마감한다. 사업기획팀 민재기 차장은 "동반상생과 나눔을 취지로 가맹본부들의 참가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기본부스로만 구성한 전시관을 마련한 데에 참가업체들의 호응이 폭발적이다. 어느 때보다 빠른 부스 참가로 조기 마감이 예상되니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는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와 사업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 교류의 장이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이 후원예정이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놀부, 일본 오사카에 복합매장 오픈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www.nolboo.co.kr, 대표 김준영)가 오는 17일 일본 오사카에 있는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이하 USJ)에 '놀부 셰프스 초이스(Nolboo Chef's Choice)'를 오픈한다. 'Nolboo Chef's Choice'는 놀부 대표 브랜드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 놀부항아리갈비의 다양한 메뉴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복합매장으로써 놀부 창립 이래 첫 일본 매장이다. 매장은 연평균 관광객 수 1천만 명을 자랑하는 오사카의 명소 USJ에 입점하여 맥도날드, 하드락카페 등유명 글로벌 브랜드 매장과 나란히 자리해 경쟁할 예정이다. 해당 매장은 직영점 형태로 운영되며, 향후 놀부의 일본 진출을 위한 메뉴 및 시장 테스팅, 현지 고객 분석 등을 위한 안테나샵으로 임무를 수행한다. 28년 전통과 노하우가 총망라된 핵심 원료와 KEY MIX, 노하우 품목은 현지공장에서 OEM방식으로 공급된다. 한편, 놀부는 지난 3일 일본 오사카의 호텔 케이한 유니버셜 호텔 타워에서 놀부 김준영 대표, 놀부 고경진 전무, 골든아치재팬 미츠오 타나베 대표, 골든아치재팬 마스히로 나카가와 회장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놀부 재팬 조인트벤처 조인식'을 진행했다. 놀부는 일본 맥도날드 출신 임원 위주로 구성된 현지 외식업체 골든아치재팬과 합작회사를 설립, 놀부의 일본 진출을 위한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지속할 계획이다. 놀부 COO 고경진 전무이사는 "일본인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 각지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일본의 대표 관광지인 USJ에 입점함으로써 고객들에게 K-FOOD를 진가를 놀부의 맛을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USJ놀부 매장을 글로벌 대표 매장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며, 향후 오사카에 이어 동경, 나고야 등 일본의 핵심 도시 위주로 놀부 브랜드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놀부, 제1회 나만의 한식 레시피 공모전 시상식 개최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www.nolboo.co.kr, 대표 김준영)가 24일 성남 본사에서 '제1회 나만의 한식레시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놀부는 28년 간 한식을 기반으로 성장한 국내 대표 외식기업으로써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을 메뉴 개발을 목표로 '나만의 한식레시피 공모전'을 기획했다. 놀부가 주최하고 한식재단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3월 16일부터 5월 22일까지 전국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보쌈과 부대찌개에 이색 아이디어를 더한 레시피를 주제로 선정했다. 총 217개 출품작이 접수되었으며, 놀부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본선 경연대회를 열고 맛과 참신성, 상품성, 완성도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수상자는 보쌈 부문 △대상 민요한(광양고등학교) △금상 이성호, 최원진(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특별상 김슬아(국민대학교), 부대찌개 부문 △대상 문소연, 최지윤(성신여자대학교) △금상 이형준(우송대학교) △특별상 김철진, 박민정(충남대학교) 씨다. 놀부는 대상 300만원, 금상 50만원, 특별상 30만원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 상패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더불어 학생들의 소중한 레시피를 향후 실제 메뉴로 출시하는 안도 긍정 검토할 계획이다. 보쌈 부문 대상을 차지한 문요한 군은 "메뉴를 완성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는데 영광의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멋진 요리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놀부 안도영 마케팅팀 이사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우수한 레시피가 쏟아져 한식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들의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외식 관련 공모전을 개최해 한식 세계화, 외식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하단테마 카테고리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