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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사전예약…9290만원부터

기사입력| 2017-09-13 11:25:13
BMW 그룹 코리아는 13일 서초 전시장에서 BMW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의 미디어 프리뷰를 갖고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BMW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5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에서부터 이어져 오는 장점들을 계승하는 동시에, 7시리즈와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해 BMW 세단 라인업 중 가장 넓은 적재공간을 제공하고, 안락한 주행 성능과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을 한층 끌어올려 대형 플래그십 세단에 버금가는 완전히 새로운 모델로 재탄생했다.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의 차체는 이전 모델과 비교해 더욱 커지고, 역동적인 비율을 보여주는 반면, 무게는 훨씬 가벼워졌다. 전장은 이전 모델보다 86㎜ 증가한 5090㎜이며, 전폭은 1900㎜, 전고는 34㎜ 낮아진 1525㎜이다. 지능형 경량 구조를 적용하고, 차체와 섀시 구성요소에 알루미늄, 고강도 소재를 적극 사용해 공차중량을 이전 모델보다 약 120㎏까지 줄였다(630d xDrive 기준).

전체적으로 낮게 깔린 듯한 차체 디자인은 공기 역학적 효율성을 더욱 높여준다. 여기에 키드니 그릴에 있는 액티브 에어 플랩 컨트롤과 꼼꼼한 언더커버, 그리고 전면부 에어커튼과 액티브 리어스포일러를 장착해 이전 모델보다 최대 0.03 낮아진 0.28의 혁신적인 공기저항계수(Cd)를 달성했다.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에 처음 도입된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는 시속 110km에서 자동으로 확장되고 70km 미만의 속도에서 접혀 고속 주행 시 차량의 리프트 현상을 감소 시켜주며 버튼으로도 작동 가능하다.

또한 전동식으로 개폐되는 테일게이트는 컴포트 액세스가 적용돼 뒷 범퍼 아래에 발을 움직이는 것만으로 편리하게 문을 열 수 있다. 또한 40:20:40 비율의 뒷좌석 등받이는 뒷좌석뿐만 아니라 트렁크에 위치한 버튼의 원격 해제 기능으로 접을 수 있다. 적재공간은 총 610리터로 뒷좌석 시트를 접지 않고도 46인치 골프백 4개를 실을 수 있으며, 뒷좌석을 완전히 접을 경우 적재공간은 최대 1,800 리터까지 늘어난다.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최신의 6기통 디젤 엔진과 6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다. 국내 출시 전 모델은 기어 시프트 패들이 포함된 스텝트로닉 8단 스포츠 자동변속기와 BMW xDrive 인텔리전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해 다양한 도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뉴 630d xDrive 그란 투리스모의 신형 3리터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65마력, 2000~2500rpm 구간에서 63.3㎏·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100km/h까지의 가속 시간은 6.0초, 최고 속도는 250km/h이다. 복합 연비는 11.4km/ℓ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70g/km다.

뉴 640i xDrive 그란 투리모스의 3리터 직력 6기통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340마력, 1380~5200rpm 구간에서 최대토크 45.9㎏·m의 힘을 내며, 100km/h까지의 가속 시간은 5.3초다.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다양한 첨단 편의 기능 등을 대거 적용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시스템은 자율 주행 기술에 근접한 혁신적인 기능으로 전방 차량과의 거리에 따라 충돌이 예상될 경우 시각 및 청각 경고와 함께 자동으로 조향, 가속, 제동을 도와주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티어링과 차선제어 보조기능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패키지, 차선변경 및 이탈 알람, 전·후방 충돌 알람 기능을 제공한다.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엔진과 옵션에 따라 총 4가지로, 부가세 포함 가격은 뉴 630d xDrive 그란 투리스모 럭셔리 9290만원, 뉴 630d xDrive 그란 투리스모 M 스포츠 패키지 9690만원, 뉴 640i xDrive 그란 투리스모 럭셔리 9750만원, 뉴 640i xDrive 그란 투리스모 M 스포츠 패키지 1억 150만원이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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