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이 타이어 매장 검색할 때 PC 보다 모바일을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타이어 유통 전문 기업 타이어뱅크가 네이버 검색 광고 사이트에서 조사한 결과, 모바일 조회 수는 브랜드 별로 약간 차이는 있지만 PC 보다 2배에서 3배 이상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기준 온라인 조회 수를 누적으로 확인한 결과(네이버 검색광고 사이트 기준) 타이어뱅크 33만800건, 타이어프로 24만9407건, 티스테이션 21만8763건, 타이어테크 3만9230건 순으로 확인됐다.
월 평균으로 환산하면 타이어뱅크 3만73건, 타이어프로 2만2674건, 티스테이션 1만9888건, 타이어테크 3567건 이었다.
이중 모바일 누적 조회 수(네이버 검색광고 사이트 기준)는 타이어뱅크 76.0%(25만1382건), 타이어프로 67.2%(16만7611건), 티스테이션 65.3%(14만2915건), 타이어테크 63.5%(2만4892건)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각 업체들이 진행한 각종 마케팅과 소비자 프로모션으로 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가장 많이 검색한 달은 7월과 11월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휴가철(7월)과 겨울 월동 준비(11월)에 타이어 교체를 많이 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각 업체들은 모바일을 통한 고객서비스를 확대 강화해 나갈것으로 보인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