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 업체 만트럭버스코리아가 1일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 마리나 클럽 & 요트에서 'MAN 라이온스 투어링(Lion's Touring) 오픈탑 씨티 투어 버스 런칭' 행사를 가졌다.
날 행사에는 막스 버거(Max Burger)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을 비롯해 주요 임직원들이 함께했으며, 첫 구매고객인 서울시티투어버스 길기연 고문에게 국내 1호 MAN 라이온스 투어링을 전달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에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MAN 라이온스 투어링은 국내 유일 천정 및 창문 개방형 단층 시내관광버스이다. 천정 개폐 및 후면 창문 탈·부착이 용이하며 봄·여름·가을에는 개방형으로, 겨울에는 폐쇄형으로 전환 가능해 4계절에 모두 적합하다.
MAN 라이온스 투어링은 전장 길이 약 11.3m, 전폭 길이 약 2.5m로 길고 날렵해 좁은 길 운행에도 용이하다. 또, 천정 개방 시 전고 역시 3.65m로 높아 쾌적한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승객은 최대 45명까지 탑승 가능하며 승·하차가 편리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만트럭버스그룹은 이번 국내 1호 MAN 버스 인도 및 런칭 행사를 계기로 국내 버스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