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이 오는 10월 6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더 멋진 인생을 위한 갱년기 여성의 호르몬 요법'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골다공증과 폐경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산부인과 박형무 교수가 '갱년기 여성'의 증상과 질환에 대해 설명하고 치료법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형무 교수는 "여성의 나이 50세를 전후로 폐경을 시작한다고 봤을 때, 여성들의 평균수명이 70세 이상으로 길어지며 인생의 1/3이 폐경기 이후의 삶"이라며 "갱년기의 건강상태가 삶의 질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강좌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얻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진료협력팀(02-6299-1157)으로 연락하면 된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