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트럭코리아의 덤프트럭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3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판매한 덤프트럭 아록스 3242K, 3945K, 3951K 모델의 경우 뒷차축 주변 전기배선 및 브레이크 호스 조립 불량으로 추진축(프로펠러 샤프트)과의 불규칙 접촉이 발생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브레이크 호스 등이 손상돼 제동장치가 비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등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리콜대상은 2014년 7월 23일부터 올 2월 7일까지 제작·판매한 덤프트럭 아록스 3242K, 3945K, 3951K 모델 75대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다임러트럭코리아(080-001-188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토부는 2013년 3월 23일 이후 제작·수입·판매된 건설기계에 대해 결함신고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통해 신고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