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진행된 '써머스비 버스킹 투어'에서 써머스비 도우미들이 공연을 관람한 대학생들에게 '써머스비 마이보틀'을 증정했다.
애플사이더 써머스비가 취업과 학업에 지친 대학생들에게 일상 속 문화 공연과 감성 충전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6월 11일까지 '버스킹 투어'를 실시한다.
써머스비의 '버스킹 투어'는 실력파 신인 그룹 이채언루트(Echae en Route)와 함께 서울 소재의 9개 대학을 방문해 각 대학별 낮 12시부터 2시 사이에 펼치는 게릴라 공연이다.
이번 투어는 지난달 21일 성신여대 공연을 시작으로 6월 2일 동국대, 3일 서울여대, 4일 국민대, 5일 동덕여대, 8일 한양대, 9일 연세대 국제캠퍼스, 10일 한국외대, 11일 고려대 순으로 진행된다. 버스킹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에게는 써머스비 로고가 새겨진 한정판 '써머스비 마이보틀'을 증정할 계획이다.
버스킹 투어 영상은 써머스비 공식 페이스북(https://goo.gl/JeMHou)과 유튜브 채널(https://youtu.be/h1hWPggiQBA)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써머스비 브랜드 담당자는 "써머스비는 알코올 4.5도의 사과 발효주로 상큼달콤한 사과의 맛과 향 때문에 특히 대학생 등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이번 버스킹 투어는 학생들에게 일상 속에서 공연 문화를 체험할 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과 학업의 고민에서 벗어나 젊음의 낭만과 유쾌함을 되찾길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채언루트는 강이채(바이올린, 보컬)와 권오경(베이스)으로 구성된 혼성 밴드로, 지난 4월 첫 EP앨범을 발매한 뒤 바이올린과 베이스라는 이색적인 조합과 몽환적인 음악 스타일로 주목 받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