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가 운영하고 있는 해남 보해매실농원에서 매실 수확작업이 한창이다.
보해매실농원측은 최근 따뜻해진 기온으로 지난해 보다 한 주 빠른 5월 21일부터 본격적인 수확 작업에 들어갔으며, 수확은 이번 달 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올해 매실 수확량은 전년과 동일한 수준인 약 500톤 정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확된 매실은 등급에 따라 10㎏당 3만5000원~6만원에 판매되며, 황매 종은 10㎏당 5만원에 판매된다.
보해매실농원에서 수확된 매실은 현장 판매 및 택배,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으며, 구입 문의 및 자세한 정보는 061-243-0703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전남 해남군 산이면에 위치한 보해매실농원은 46만㎡에 약 1만4000그루의 매실 나무가 조성, 국내 최대 규모 매실농원이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