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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만큼이나 치열했던 지프 챌린지…연장전끝에 장인환씨 우승

기사입력| 2015-05-26 12:00:59
지프 챌린지
대한민국 최고의 오프로더가 연장끝에 가려졌다.

지프, 크라이슬러 피아트를 판매하는 FCA 코리아의 지프 챌린지 최종 라운드에서 지프 랭글러 튜닝차량으로 출전한 장인환씨(강원도 횡성·38)가 우승하며 최고의 오프로더 타이틀을 거머 쥐었다.

장인환 우승자는 4월 13일부터 4주간 미션을 수행하고 포인트를 획득하는 방식의 1차전 통과자 50팀 중 48위로 어렵게 최종전에 진출한 끝에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지프 챌린지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전설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하는 '지프 랭글러 스포츠 2도어' 1대가 부상으로 수여됐다.

이날 지프 챌린지 최종전은 초여름 한낮의 기온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포천 지장산 일대 험난한 계곡을 거슬러 오르며 진행된 최종전에서는 출전팀 모두가 최대한의 기량을 선보인 결과 동률을 기록한 25개 팀이 연장전에 돌입해 최후의 승자를 가렸다.

바위길, 통나무 장애물, 경사로, 외나무 다리, 깊은 웅덩이 등으로 구성된 인공 오프로드 트랙을 빠르고 정확하게 통과하는 것으로 평가한 연장전은 축구의 승부차기와 같은 긴장감과 박진감을 선사했다. 참가 선수가 장애물 탈출에 시간이 걸리거나, 아슬아슬하게 한쪽 바퀴를 외나무 다리에 걸치고 깊은 함정을 통과할 때마다 200여 명의 참관자들은 가슴을 졸이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지프 챌린지는 4월 13일부터 5월 10일까지 4주간 매주 새롭게 주어지는 총 7개의 미션을 수행하는 1차전에서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50팀이 5월 24일 실제 오프로드에서 기량을 겨루는 최종 라운드로 진행됐다.

한편, FCA 코리아는 지프 챌린지 최종 라운드가 열린 5월 24일부터 다음날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지프 차량 보유 고객 100팀을 초청해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정통 오프로드 축제 '지프 캠프 2015(Jeep Camp 2015)'를 함께 진행했다.

경기도 포천의 특설 지프 캠핑장에서 열린 올해 지프 캠프는 포천시의 후원으로 지장산 일대의 짜릿한 오프로드의 코스를 경험하며 잊을 수 없는 가족과의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지프 챌린지 최종 라운드 경기를 지켜 보며 또 다른 긴장과 스릴을 만끽했다.

FCA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지프 챌린지와 지프 캠프가 함께 열린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결코 물러서지 않는(Don't hold back)' 지프의 도전정신과 강력한 성능을 지프 오너 뿐만 아니라 일반 차량으로 참가한 모든 분들이 강하게 체감한 행사였다"며 "특히 가족, 친구와 함께 자연 속에서 도전과 모험을 즐기고, 편안한 휴식과 추억을 함께 남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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