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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 열풍에 단맛 과자 매출 수직 상승

기사입력| 2015-04-14 13:20:34
허니버터칩 열풍이 스낵 전체 매출 중에서도 단맛 과자류 매출을 급격히 끌어 올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1월부터 4월 14일까지 감자스낵과 일반스낵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대비 감자스낵 101.7%, 일반스낵 2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감자스낵과 일반스낵을 단맛상품과 짠맛 상품으로 나누어 동기간 매출 증가율과 매출 비중을 살펴본 결과 단맛 상품의 매출 증가율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자스낵은 지난 해 1월부터 4월까지는 단맛 상품이 없었으며, 단맛 신상품 감자스낵을 제외한 기존 짠맛 감자스낵의 매출 증가율은 위 동기간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올해 감자스낵의 매출을 100% 이상 끌어올린 상품은 허니버터칩을 포함해 모두 새로 출시된 단맛 감자스낵인 것.

단맛과 짠맛 감자스낵의 비중 역시 지난 해 동기간 0 :100에서 올해 51.1 : 48.9로 0(제로)였던 단맛 감자스낵의 매출 비중이 짠맛 상품을 넘어설 정도로 급격히 늘어났다.

일반스낵도 비슷한 결과가 나타났다.

위 동기간 일반스낵 중 짠맛 상품의 매출 증가율은 15.1%에 그쳤으나, 단맛 일반스낵의 경우 52.2%의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새로 출시된 단맛 일반스낵 외 기존에 있었던 상품 역시 단맛 상품의 매출이 19.2%나 증가하며, 허니 열풍이 전체적으로 단맛 스낵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을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일반 스낵의 매출 비중 역시 지난 해 짠맛과 단맛 상품이 62.9 : 37.1에서 올해 56.2 : 43.8로 단맛 일반스낵의 비중이 짠맛 상품을 바짝 추격할 만큼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GS25는 허니 열풍으로 인해 달콤한 맛을 찾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 2월 쌀과자 위에 초콜릿을 코팅해 쌀과자의 바삭하고 구수한 맛과 초콜릿의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초코라이스를 출시한데 이어, 이달에는 GS25 대표 단맛 PB상품 중 하나인 초코렛타 후속작인 화이트초코렛타를 출시했다.

화이트초코렛타는 진하고 달콤한 화이트 초콜릿의 맛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화이트초콜릿을 코팅하지 않고 과자 속으로 침투시켜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게 개발한 상품이다.

큐브(정육면체) 형태로 맛뿐만 아니라 모양도 차별화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격은 초코라이스, 화이트초코렛타 모두 1200원.

김지용 GS리테일 편의점 쿠키스낵MD는 "지난 해 출시된 허니버터칩은 사회적인 파장을 불러 일으키며 단맛 상품의 호응도를 크게 높였다"며 "이에 다양하고 차별화된 단맛 상품을 출시함과 더불어 기존에 없던 새로운 맛을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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