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뉴스

식음료

새학기 아이들 건강 챙기는 간편 간식 인기

기사입력| 2015-03-03 16:08:22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가정에서는 아침마다 밥을 먹이려는 엄마와 먹지 않으려는 자녀의 실랑이가 끼니처럼 반복되곤 한다.

바쁜 학생들이 아침을 먹는 것은 쉽지 않는 일이라 아침 대용이나 간식으로 영양이 가득한 식품을 챙기는 가정이 늘고 있다.

오픈마켓 옥션에서는 최근 일주일 동안(2/23-2/28) 청소년 건강식품의 판매가 전주 대비 30% 증가했으며, 특히 두유는 같은 기간 85%, 홍삼 등 건강음료는 20% 판매 신장했다. 계절이 바뀌는 3월은 신진대사 변화로 무엇보다 기초 건강을 다질 수 있는 영양소 섭취가 필요하다.

◇밥스누(BOBSNU) '약콩두유' : "이거 먹고 서울대 갈까?"

두유는 완전식품 콩을 가장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으로 최근 두유 식품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두유가 있다. '서울대 두유'로 입소문 난 밥스누의 'SOYMILK PLUS 약콩두유(이하 약콩두유)'이다. 서울대 자체 기술로 만들었고 팩에 서울대 마크가 붙어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서울대두유로 소문이 났다. 출시 2달만에 40만여 개가 판매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약콩두유는 예로부터 한방에서 약으로 사용되었던 약콩(쥐눈이콩, 서목태)과 대두와 콩에는 부족한 칼슘(해조칼슘)을 더한 두유이다. 약콩 및 대두는 100% 국산 소재를 사용했으며, 설탕 및 합성착향료, 안정제, 유화제와 같은 화학첨가제를 일절 첨가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비지가 버려지는 일반두유에 비해 콩의 영양성분이 그대로 함유되는 전두 가공 공법으로 만들어 콩의 영양성분을 극대화하였다. 전두 가공은 콩을 껍질째 통으로 가는 방식으로, 설탕을 첨가하지 않았지만 볶은 콩을 사용해 진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190ml 용량 1팩으로, 단백질 6g, 칼슘 120mg 등의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 주요 온라인몰에서 24팩 들이 1세트씩 구매가 가능하다.

◇삼립식품 '오메가 밸런스 달걀' : 달걀 한 알로 공복감 해결

삼립식품의 '오메가 밸런스 달걀'은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DHA를 함유하고 있어 인기다. 이 달걀은 오메가 3와 오메가 6 지방산의 비율을 이상적인 1:4로 맞춘 제품으로 DHA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오메가 3와 오메가 6 지방산은 신체의 세포를 보호하고 구조를 유지시키며 원활한 신진대사를 돕는데, 몸에서 자체적으로 합성할 수 없는 필수 지방산으로 반드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하며 무엇보다 적절한 비율의 섭취가 중요하다.

삼립식품 모기업인 SPC그룹 식품생명공학연구소와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대학은 산학협동 연구를 통해 아마씨에서 식물성 오메가 3 지방산인 'ALA(알파리놀렌산)'를 추출해 특수사료를 개발했으며, 이상적인 오메가 지방산 비율을 갖춘 달걀 생산에 성공했다. 생산은 청정지역인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계성양계영농조합과 농업회사법인 계성에서 맡는다.

◇돌 코리아 '후룻&넛츠 골드라벨' : 견과류 + 과일로 영양 만점

견과류는 군것질에 익숙한 성장기 아이들에게 과자 대용으로 추천할만한 간식이다. 최근에는 하루 한 포씩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견과 상품이 대량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 '후룻&넛츠 골드라벨'은 수입한 지 180일 미만의 고급 품종과 높은 등급의 신선한 견과류와 건과일만을 사용했다. 영양이 풍부한 크렌베리, 호두, 아몬드, 캐슈넛 외에 헤즐넛을 사용, 포만감을 높여 소아비만이 걱정되는 아이들에게 좋다. 또 비타민, 칼슘, 철분 등을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아이들의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데일리넛 상품 최초로 함유된 푸룬(말린자두)은 식이섬유가 사과의 12배, 비타민A가 사과의 24배 가량 들어 있어 변비에 탁월하며, 항산화성분도 블루베리나 체리 등의 과일보다 높아 효과적이다.

제품의 산패를 방지하고 신선도 유지를 위해 3중 특수 알루미늄 포장재를 사용했으며, 눅눅함은 방지하고 바삭거리는 식감을 살리기 위해 개별 포장마다 습기 제거제를 동봉했다. 특히 25g의 낱개 포장으로 이루어져 있어 휴대가 간편하다.

◇복음자리 건조 과일 3종 : 과일을 과자처럼!

과일이 좋다하지만 꾸준히 챙겨먹기는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어렵다. 최근 식품건조기를 들여 아이들 영양간식을 만들어주는 주부도 많지만 그것마저 번거롭다면 건조과일칩을 추천한다. 복음자리의 건조과일 3종 제품은 과일 100%로 만든 영양간식이다. '자연에서 온 파인애플칩'과 '자연에서 온 감귤칩', '자연에서 온 사과칩'으로 구성됐다.

감귤칩과 사과칩은 각각 국내산 친환경 감귤과 사과를 사용했다. 두 제품 모두 새콤달콤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파인애플칩은 필리핀산 파인애플을 사용해 만들었다. 감귤칩과 사과칩에 비해 새콤한 맛이 강해 신맛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추천되는 제품이다. 3종 모두 40kcal 이하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기존 건조과일 과자제품보다 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 뚜레쥬르 '그때 그 도나쓰' : 엄마랑 장볼 때 먹던 추억 간식

입맛은 대를 이어간다는 말이 있다. 뚜레쥬르는 최근 복고풍 도넛 '그때 그 도나쓰'를 출시했다. 아이들이 좋아할, 설탕이 듬뿍 묻혀진 옥수수 도넛이다. 반죽에 옥수수 가루를 넣어 더욱 쫄깃하고 구수한 맛이 특히 일품이다. 미니 사이즈 도넛으로 5개를 한 세트로 판매한다.

'그때 그 도나쓰'와 함께 고소한 콩가루를 듬뿍 입힌 '인절미 토스트'도 출시했다. 인절미를 샌드한 식빵 위에 콩가루를 듬뿍 뿌려 먹는 제품으로, 예스러움이 묻어나 '그때 그 도나쓰'와 함께 복고풍 간식거리의 인기를 더할 전망이다.

◇ 사조대림 '국민간식 옛날 붕어빵' : 겨울 대표 먹거리를 언제나 먹는다

'국민 간식' 붕어빵도 매일 먹을 수 있도록 판매된다. 사조대림의 '국민간식 옛날 붕어빵'은 100% 국내산 계란만을 사용한 담백한 빵에 단팥과 슈크림으로 속을 채워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차갑게 먹을 때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기존 붕어빵 절반 크기로 한입에 먹을 수 있어 어린이 또는 어르신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또한 냉동상태의 붕어빵을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에서 2분간 데우면 손쉽게 붕어빵을 맛 볼 수 있으며, HACCP(해썹)인증을 받은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에서 제조해 아이들 건강간식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밥스누 관계자는 "새학기가 시작되며 아이들 간식 챙기는 데 주부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때이다"며 "아이들은 입맛 당기는 대로 먹는 특성이 있어 부모가 안전하고 건강에 좋은 제품을 추천해줄 필요가 있으며, 기초영양을 보충해줄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식음료 관련기사

고발합니다

고발하러가기버튼
공백
공백

창업정보

더보기
  • 친환경 유기농 전문점 초록마을, 업계 최초 400호점 돌파 친환경 유기농 대표 브랜드 초록마을(대표이사 박용주, www.choroc.com)은 지난 16일 오전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초록마을 대구수성점 오픈과 동시에 초록마을 400호점 돌파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초록마을 박용주 대표 등 초록마을 관계자와 대구수성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수성점 신규 오픈과 초록마을 400호점 돌파를 축하하며 컷팅식과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다.. 초록마을 대구수성점 김태일 점주는 행사를 통해 "평소 건강한 먹을 거리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창업을 준비하면서 사람들에게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던 중 친환경?유기농 전문점 대표 브랜드인 초록마을이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라며 "더불어 대구수성점이 400호점이라 더욱 뜻 깊게 생각하며, 끊임없이 노력해 1등 가맹점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초록마을 박용주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2002년 1호점인 마포점을 시작으로 2012년 300호점 돌파 이후 3년여만에 이룬 쾌거이며, 친환경 유기농 업계 최초이자 독보적인 1위이다."며 "이는 초록마을의 철저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이 소비자들의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높은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었기에 이룰 수 있었던 성과이다. 앞으로도 업계 최고의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가맹점과 상생하며 함께 발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프랜차이즈산업협회, 9월3일~5일 제35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박람회가 하반기 개최를 앞두고 부스 참가 기업을 선착순 모집한다.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는 오는 9월3일부터 5일까지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전관에서 개최되는 '제35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참가업체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깊은 역사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프랜차이즈박람회는 매번 수만명의 참관객 수를 자랑해 부스 조기 매진이라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에도 박람회 부스 판매 개시 2주만에 70%가 판매되는 성과를 보이고 있어 조기 매진이 예상되므로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협회가 지난 6월 aT센터에서 개최한 '착한박람회'의 취지를 이어가고자 3개의 전시관 중 창의관 한 곳을 기본부스로만 구성, 경기 불황속에서 가맹본부의 참가 부담을 덜어주는 동반상생·나눔 박람회로 주목받고 있다. 협회는 부스 위치 선점에 대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http://kfaexpo.kr)를 통해서만 신청접수를 받아 선착순 마감한다. 사업기획팀 민재기 차장은 "동반상생과 나눔을 취지로 가맹본부들의 참가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기본부스로만 구성한 전시관을 마련한 데에 참가업체들의 호응이 폭발적이다. 어느 때보다 빠른 부스 참가로 조기 마감이 예상되니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는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와 사업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 교류의 장이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이 후원예정이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놀부, 일본 오사카에 복합매장 오픈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www.nolboo.co.kr, 대표 김준영)가 오는 17일 일본 오사카에 있는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이하 USJ)에 '놀부 셰프스 초이스(Nolboo Chef's Choice)'를 오픈한다. 'Nolboo Chef's Choice'는 놀부 대표 브랜드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 놀부항아리갈비의 다양한 메뉴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복합매장으로써 놀부 창립 이래 첫 일본 매장이다. 매장은 연평균 관광객 수 1천만 명을 자랑하는 오사카의 명소 USJ에 입점하여 맥도날드, 하드락카페 등유명 글로벌 브랜드 매장과 나란히 자리해 경쟁할 예정이다. 해당 매장은 직영점 형태로 운영되며, 향후 놀부의 일본 진출을 위한 메뉴 및 시장 테스팅, 현지 고객 분석 등을 위한 안테나샵으로 임무를 수행한다. 28년 전통과 노하우가 총망라된 핵심 원료와 KEY MIX, 노하우 품목은 현지공장에서 OEM방식으로 공급된다. 한편, 놀부는 지난 3일 일본 오사카의 호텔 케이한 유니버셜 호텔 타워에서 놀부 김준영 대표, 놀부 고경진 전무, 골든아치재팬 미츠오 타나베 대표, 골든아치재팬 마스히로 나카가와 회장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놀부 재팬 조인트벤처 조인식'을 진행했다. 놀부는 일본 맥도날드 출신 임원 위주로 구성된 현지 외식업체 골든아치재팬과 합작회사를 설립, 놀부의 일본 진출을 위한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지속할 계획이다. 놀부 COO 고경진 전무이사는 "일본인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 각지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일본의 대표 관광지인 USJ에 입점함으로써 고객들에게 K-FOOD를 진가를 놀부의 맛을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USJ놀부 매장을 글로벌 대표 매장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며, 향후 오사카에 이어 동경, 나고야 등 일본의 핵심 도시 위주로 놀부 브랜드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놀부, 제1회 나만의 한식 레시피 공모전 시상식 개최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www.nolboo.co.kr, 대표 김준영)가 24일 성남 본사에서 '제1회 나만의 한식레시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놀부는 28년 간 한식을 기반으로 성장한 국내 대표 외식기업으로써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을 메뉴 개발을 목표로 '나만의 한식레시피 공모전'을 기획했다. 놀부가 주최하고 한식재단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3월 16일부터 5월 22일까지 전국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보쌈과 부대찌개에 이색 아이디어를 더한 레시피를 주제로 선정했다. 총 217개 출품작이 접수되었으며, 놀부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본선 경연대회를 열고 맛과 참신성, 상품성, 완성도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수상자는 보쌈 부문 △대상 민요한(광양고등학교) △금상 이성호, 최원진(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특별상 김슬아(국민대학교), 부대찌개 부문 △대상 문소연, 최지윤(성신여자대학교) △금상 이형준(우송대학교) △특별상 김철진, 박민정(충남대학교) 씨다. 놀부는 대상 300만원, 금상 50만원, 특별상 30만원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 상패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더불어 학생들의 소중한 레시피를 향후 실제 메뉴로 출시하는 안도 긍정 검토할 계획이다. 보쌈 부문 대상을 차지한 문요한 군은 "메뉴를 완성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는데 영광의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멋진 요리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놀부 안도영 마케팅팀 이사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우수한 레시피가 쏟아져 한식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들의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외식 관련 공모전을 개최해 한식 세계화, 외식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하단테마 카테고리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