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삼겹살데이를 맞아 삼겹살을 최저 117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사장 도성환)가 삼겹살데이(3월 3일)를 맞아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전국 139개 점포(서귀포점 제외)에서 국내산 삼겹살(1등급 이상)을 100g에 1950원으로, 3대 행사제휴카드(신한, 현대, 삼성카드)로 결제 시에는 40% 할인해 1170원에 판매한다.
국내산 삼겹살뿐 아니라 수입산 냉장 삼겹살은 100g에 1400원으로 행사 제휴카드로 결제 시에는 30% 할인해 980원에 판매한다. 수입 냉동 돌돌말이 삼겹살은 1㎏에 1만4000원으로 행사 제휴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이 적용돼 9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매년 삼겹살데이에 수요가 급증해 전주 대비 매출이 평균 15배 증가한다. 올해는 다양한 고객 취향에 맞추어 홈플러스는 일품포크(1등급 이상)와 냉동 돌돌말이 삼겹살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준비했다.
김준 홈플러스 축산팀 바이어는 "구제역 발생과 명절 특수기로 인한 전년 대비 20% 돈육 시세가 상승해 국민적 소비 위축이 발생되고 있으나, 홈플러스가 삼겹살데이를 맞아 엄격한 산지 사양 관리 및 품질 관리를 통해 1등급 이상 고품질 국내산 삼겹살을 최대 40% 할인해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