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뉴스

기타

설 선물로 홍삼 대신 공진단 인기

기사입력| 2015-02-11 15:39:46
공진단이 설 선물 특수를 누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설 명절을 맞아 부모님과 지인들에게 전할 감사의 선물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로는 건강 관련 선물세트가 인기가 높다. 그러나 대표적인 건강 선물세트인 홍삼은 식상하고, 일반적인 건강보조식품은 신뢰가 가지 않아 선물하는 사람을 고민하게 만든다. 그래서 최근 어른신들의 건강도 챙기면서 믿을 수 있는 공진단(供辰丹) 세트가 설 명절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공진단은 홍삼처럼 체질이나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섭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공진단 속 녹용은 단순히 몸에 열을 넣어주는 게 아니라 약효를 골고루 몸에 보내주는 역할을 한다. 사향은 개규라 하여 '구멍을 열어준다'는 의미로 강력한 혈액순환 기능으로 몸의 피로 회복에 매우 좋은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공진단의 이런 효능 때문에 체력소모가 많은 운동선수들 사이에선 평소에 챙겨 먹는 보약으로 유명하다. 2002년 월드컵 영웅 황선홍 선수는 방송에서 건강을 위해 공진단을 챙겨 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손아섭 선수는 인터뷰를 통해 평소에 공진단을 복용한다고 전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 구단은 공진단을 단체로 구매해 1군 선수들에게 제공하고 있고, 2006년 독일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보양식 역시 공진단이었다. 공진단을 복용한 선수들이 체력과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다고 극찬을 하기도 했다.

공진단은 예로부터 황실에 바쳐졌던 처방이다. 동의보감에서도 '체질이 선천적으로 허약하더라도 선천적으로 타고난 원기를 든든히 해 신수(腎水)를 오르게 하고 심화(心火)를 내리게 하므로 백병(百柄)이 생기지 않는다'고 기록돼 있을 정도로 귀한 약이었다.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 선생의 16대손 허종한의원 허종 원장은 "공진단은 본래 체질이 허약하거나 사업상 에너지를 단시간에 꾸준히 쏟는 분, 수험생이나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 기력이 허한 어르신들께 매우 좋다"라며 "공진단을 복용하면 기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심신을 건강하게 하는 등의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허 원장은 "보통 공진단이 고혈압이나 몸에 열이 있는 사람들에게 안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렇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황실에 바치던 귀한 보약 공진단은 현대에도 귀한 보약이다. 공진단은 구하기 어려운 귀한 사향이 약재로 들어가 고가에 속한다. 이에 기업 CEO나 정치인, 고위 공무원 등 상위층 사람들이 즐겨 찾는 보약으로 통해, 한 때는 공진단이 뇌물로 사용됐을 정도다. 높은 가격 때문에 좋은 약이지만 일반인들이 구입하기엔 비용 부담이 크다. 이에 허종한의원은 설선물 세트로 공진단 세트와 함께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공진단에 비해 효능은 떨어지지 않는 '경옥공진단'을 판매해 인기가 많다.

허종한의원읜 경옥공진단은 경옥고와 공진단을 합한 처방이다. 경옥고는 동의보감에서 '정(精)을 채우고 수(髓)를 보하며 모발을 검게 하고 치아를 나게 하며 만신(萬神)이 구족(俱足)하여 백병을 제거한다'라고 돼 있고, 매일 한 숟가락씩 먹으면 수명이 하루씩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허종 원장은 "경옥공진단은 공진단에서 사향을 빼고 침향을 넣어 최대한 공진단의 효능을 누락시키지 않고 경옥고의 효능을 더한 것이다. 시중에 많은 경옥고와 공진단이 있지만 한의사 입장에서 더 좋은 처방을 드리고 싶어서 만들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허 원장은 "공진단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부담이 덜한 게 장점이다. 사향과 침향의 효능을 비교할 순 없지만, 내원하는 분들께서 경옥공진단 처방을 받고 효과가 좋다고 재처방을 받는 분들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설 선물로 홍삼이나 건강보조식품 대신 공진단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공진단을 구입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공진단이 인기를 끌면서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제품들이 많고, 가짜 공진단도 있어 구입할 때 반드시 미리 알아둘 정보들이 있다. 비싼 약재인 사향이 들어간 공진단은 반드시 인증서를 확인해야 한다. 진짜 사향성분을 사용한 공진단은 대부분 시험 성적서 및 인증서를 함께 제공한다. 또한 가격이 지나치게 낮은 공진단은 화학 성분의 인공 사향이나, 계피로 만든 가짜 제품인지 의심해봐야 한다.

한편, 서울 강북구 미아사거리역 6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허종한의원 허종 원장은 동의보감의 저자인 의성(醫聖) 허준의 16대 손으로 원전의사학을 전공한 한의사다. 공진단 및 경옥공진단뿐만 아니라 심장병, 당뇨,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 질환 치료로 명성이 높다. 최근엔 집안에서 내려오는 가전비방을 바탕으로 10여년의 연구와 임상실험을 통해 개발한 모내기 치료법으로 안전하면서도 놀라운 탈모 개선 효과를 보여 탈모 환자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기타 관련기사

고발합니다

고발하러가기버튼
공백
공백

창업정보

더보기
  • 친환경 유기농 전문점 초록마을, 업계 최초 400호점 돌파 친환경 유기농 대표 브랜드 초록마을(대표이사 박용주, www.choroc.com)은 지난 16일 오전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초록마을 대구수성점 오픈과 동시에 초록마을 400호점 돌파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초록마을 박용주 대표 등 초록마을 관계자와 대구수성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수성점 신규 오픈과 초록마을 400호점 돌파를 축하하며 컷팅식과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다.. 초록마을 대구수성점 김태일 점주는 행사를 통해 "평소 건강한 먹을 거리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창업을 준비하면서 사람들에게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던 중 친환경?유기농 전문점 대표 브랜드인 초록마을이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라며 "더불어 대구수성점이 400호점이라 더욱 뜻 깊게 생각하며, 끊임없이 노력해 1등 가맹점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초록마을 박용주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2002년 1호점인 마포점을 시작으로 2012년 300호점 돌파 이후 3년여만에 이룬 쾌거이며, 친환경 유기농 업계 최초이자 독보적인 1위이다."며 "이는 초록마을의 철저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이 소비자들의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높은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었기에 이룰 수 있었던 성과이다. 앞으로도 업계 최고의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가맹점과 상생하며 함께 발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프랜차이즈산업협회, 9월3일~5일 제35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박람회가 하반기 개최를 앞두고 부스 참가 기업을 선착순 모집한다.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는 오는 9월3일부터 5일까지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전관에서 개최되는 '제35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참가업체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깊은 역사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프랜차이즈박람회는 매번 수만명의 참관객 수를 자랑해 부스 조기 매진이라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에도 박람회 부스 판매 개시 2주만에 70%가 판매되는 성과를 보이고 있어 조기 매진이 예상되므로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협회가 지난 6월 aT센터에서 개최한 '착한박람회'의 취지를 이어가고자 3개의 전시관 중 창의관 한 곳을 기본부스로만 구성, 경기 불황속에서 가맹본부의 참가 부담을 덜어주는 동반상생·나눔 박람회로 주목받고 있다. 협회는 부스 위치 선점에 대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http://kfaexpo.kr)를 통해서만 신청접수를 받아 선착순 마감한다. 사업기획팀 민재기 차장은 "동반상생과 나눔을 취지로 가맹본부들의 참가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기본부스로만 구성한 전시관을 마련한 데에 참가업체들의 호응이 폭발적이다. 어느 때보다 빠른 부스 참가로 조기 마감이 예상되니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는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와 사업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 교류의 장이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이 후원예정이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놀부, 일본 오사카에 복합매장 오픈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www.nolboo.co.kr, 대표 김준영)가 오는 17일 일본 오사카에 있는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이하 USJ)에 '놀부 셰프스 초이스(Nolboo Chef's Choice)'를 오픈한다. 'Nolboo Chef's Choice'는 놀부 대표 브랜드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 놀부항아리갈비의 다양한 메뉴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복합매장으로써 놀부 창립 이래 첫 일본 매장이다. 매장은 연평균 관광객 수 1천만 명을 자랑하는 오사카의 명소 USJ에 입점하여 맥도날드, 하드락카페 등유명 글로벌 브랜드 매장과 나란히 자리해 경쟁할 예정이다. 해당 매장은 직영점 형태로 운영되며, 향후 놀부의 일본 진출을 위한 메뉴 및 시장 테스팅, 현지 고객 분석 등을 위한 안테나샵으로 임무를 수행한다. 28년 전통과 노하우가 총망라된 핵심 원료와 KEY MIX, 노하우 품목은 현지공장에서 OEM방식으로 공급된다. 한편, 놀부는 지난 3일 일본 오사카의 호텔 케이한 유니버셜 호텔 타워에서 놀부 김준영 대표, 놀부 고경진 전무, 골든아치재팬 미츠오 타나베 대표, 골든아치재팬 마스히로 나카가와 회장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놀부 재팬 조인트벤처 조인식'을 진행했다. 놀부는 일본 맥도날드 출신 임원 위주로 구성된 현지 외식업체 골든아치재팬과 합작회사를 설립, 놀부의 일본 진출을 위한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지속할 계획이다. 놀부 COO 고경진 전무이사는 "일본인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 각지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일본의 대표 관광지인 USJ에 입점함으로써 고객들에게 K-FOOD를 진가를 놀부의 맛을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USJ놀부 매장을 글로벌 대표 매장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며, 향후 오사카에 이어 동경, 나고야 등 일본의 핵심 도시 위주로 놀부 브랜드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놀부, 제1회 나만의 한식 레시피 공모전 시상식 개최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www.nolboo.co.kr, 대표 김준영)가 24일 성남 본사에서 '제1회 나만의 한식레시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놀부는 28년 간 한식을 기반으로 성장한 국내 대표 외식기업으로써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을 메뉴 개발을 목표로 '나만의 한식레시피 공모전'을 기획했다. 놀부가 주최하고 한식재단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3월 16일부터 5월 22일까지 전국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보쌈과 부대찌개에 이색 아이디어를 더한 레시피를 주제로 선정했다. 총 217개 출품작이 접수되었으며, 놀부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본선 경연대회를 열고 맛과 참신성, 상품성, 완성도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수상자는 보쌈 부문 △대상 민요한(광양고등학교) △금상 이성호, 최원진(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특별상 김슬아(국민대학교), 부대찌개 부문 △대상 문소연, 최지윤(성신여자대학교) △금상 이형준(우송대학교) △특별상 김철진, 박민정(충남대학교) 씨다. 놀부는 대상 300만원, 금상 50만원, 특별상 30만원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 상패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더불어 학생들의 소중한 레시피를 향후 실제 메뉴로 출시하는 안도 긍정 검토할 계획이다. 보쌈 부문 대상을 차지한 문요한 군은 "메뉴를 완성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는데 영광의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멋진 요리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놀부 안도영 마케팅팀 이사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우수한 레시피가 쏟아져 한식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들의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외식 관련 공모전을 개최해 한식 세계화, 외식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하단테마 카테고리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