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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시장 키워드 안전·전통·스킨십의 'S.O.S'가 대세

기사입력| 2015-01-29 17:43:51
유아용 카시트 브라이택스는 안전을 위한 육아용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제공=코지가든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 편집숍 코지가든이 올해 육아시장 소비 키워드로 'S.O.S'를 꼽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초까지 잇따라 발생하는 각종 사고로 인해 안전(Safety)이 가장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고 이 영향으로 믿음이 가는 원조(Origin) 브랜드와 엄마와의 스킨십(Skinship)을 구현한 제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측했다. S.O.S는 바로 '안전(Safety)', '원조(Origin)', '스킨십(Skinship)'의 앞자를 딴 조어로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 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 Safety : 안전, 또 안전을 생각한다.

카시트는 차량 탑승 시 아이의 안전을 위한 가장 대표적인 용품이다. 각종 사건사고로 올해의 화두가 '안전'으로 떠오르며 카시트에 대한 소비는 지난해에 이어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코지가든 마케팅 담당자는 "브라이택스 카시트의 경우 전년대비 60%가 넘는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사건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용품의 수요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카시트는 아이의 연령에 따라 안전 기준에 적합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브라이택스의 유아용 카시트 '플래티넘 SICT'는 신생아부터 48개월까지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안전성과 편의성이 강화된 제품이다. 전후방은 물론 측면 충격까지 고려한 높이 조절형 머리 보호대 'AHR(Active Head Restraint) 시스템'과 측면 충격흡수 'SICT(Side Impact Cushion Technology) 시스템'이 적용돼 측면 충돌 시 아이의 머리에 전해지는 충격을 3단계로 흡수,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 Origin : 공신력 있는 브랜드로 아이를 지켜준다.

유아용품의 경우 브랜드의 역사와 전통이 품질과 기능, 안전성 등을 담보해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브랜드의 역사가 제품 신뢰에 미치는 영향이 큰 편이다. 올해는 이러한 믿음 가는 리딩 브랜드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모차의 경우 외출 용품인 만큼 외부환경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로부터 충분한 안전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세계 최초로 항공기 랜딩기어(Aeroplane Undercarriage)를 적용한 접이식 유모차로 탄생된 맥클라렌은 50년의 긴 역사를 보유, 뛰어난 기술력과 안전성을 자랑한다. 맥클라렌의 베스트셀링 제품인 디럭스 유모차 'TechnoXLR' 2015년형은 충격 흡수 장치인 서스펜션 기능을 강화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41㎝의 넓은 시트를 장착해 아이에게 최적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 Skinship : 토닥토닥 엄마 스킨십, 엄마 품이 제일 안전하다.

엄마와의 스킨십에 의한 교감은 아이의 안전은 물론 정서적 안정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올해는 아이에게 가장 안전하고 포근한 엄마 품을 재현한 유아용품의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출시된 '유미'의 젖꼭지는 모유수유와 가장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이의 구강 연동운동을 고려한 3cm 길이와 4.5cm 너비의 황금비율 구조로 만들어졌다. 엄마 피부의 밀착력과 촉감을 그대로 구현한 인체공학 커브와 내츄럴 스킨 텍스쳐로 마치 엄마 품에 있는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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