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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시즌 한정 제품 출시로 크리스마스맞이 분주

기사입력| 2014-12-22 17:31:42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 화이트 초콜릿 모카'의 시즌 한정판 레드 홀리데이 컵
연말 대목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유통가가 분주하다.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이기 위해 특히 일정 기간동안만 구매 가능한 시즌 한정판 및 선물용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체험이나 경품 제공과 같은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스타벅스커피 컴퍼니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프리미엄 냉장 컵커피 제품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화이트 초콜릿 모카'의 시즌 한정판 레드 홀리데이 컵 디자인을 선보이고, 전국 편의점, 할인점, 대형마트 등에서 내년 1월까지만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매년 겨울철이면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레드컵을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판매하는 컵커피 제품에도 적용하여 소비자들로 하여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성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스타벅스 RTD(레디-투-드링크) 크리스마스 타운" 팝업스토어도 세워져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당일부터27일까지 3일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며, 방문객들에게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화이트 초콜릿 모카' 시즌 한정판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의 시음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스타벅스 RTD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starbucksrtd)에서는 이번 레드컵 출시를 기념하기 위한 제품 인증샷 이벤트가 성황리 진행중이며, 추첨을 통해 아이폰6, 스타벅스 RTD 스페셜 패키지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키덜트족을 겨냥한 크리스마스 치약도 출시됐다. 애경은 스노우민트맛의 '화이트'와 초코쿠키맛의 '브라운' 2종으로 구성된 '2080 홀리데이 크리스마스 치약'을 출시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하얀 눈과 크리스마스 쿠키를 먹는 듯한 재미와 함께, 산타와 루돌프 등 캐릭터를 활용한 패키징으로 톡톡튀는 아이템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다. 이번 겨울동안 총 4만 개만 한정 판매된다.

연말 파티에 어울리는 손톱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아리따움 모디 네일과 소니엔젤이 함께 준비한 한정판 네일 제품에 주목하자. 모디 네일과 소니엔젤의 협업을 통해 출시된 이번 제품은 소니엔젤 6종과 알록달록 오나먼트 질감의 모디 글램 네일즈 6종으로 구성돼 있다. 풀 세트 또는 모디 글램 네일즈 1종과 소니엔젤 1종(랜덤)으로 구성된 단품으로 판매되는데,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 '소니엔젤' 피규어가 포함되어 있어 소장용, 선물용으로도 인기를 끌며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도심에서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이색 이벤트도 있다. 캘로그는 12월 23, 24 양일간 영등포 타임스퀘어, 마로니에 공원, 시청 등 번화가에서 소비자 대상 '산타어택 이벤트'를 실시한다. 산타로 변신한 토니, 체키, 미스터P와 같은 켈로그 시리얼 제품의 대표 캐릭터들과 함께 다트, 주사위 던지기 등 게임을 함께 즐기고 켈로그 제품, 영화 예매권, 축구공, 풋볼테이블과 같은 푸짐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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