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브랜드 버튼이 디자이너 아이자와 요스케와 함께 새 프리미엄 라인 버튼 써틴을 론칭했다.
사진제공=버튼
스노보드/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버튼(BURTON)이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 화이트 마운티니어링(White Mountaineering)의 디자이너 아이자와 요스케가 제작한 새 프리미엄 라인 버튼 써틴(BURTON THIRTEEN) 컬렉션을 31일 텐 코르소 코모(10 Corso Como)에서 론칭했다.
버튼 써틴은 버튼의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그렉 다키신이 디자이너 아이자와 요스케의 디자인에 반해 제안한 프리미엄 라인으로 버튼 스노보드의 테크놀로지와 아이자와 요스케의 색감과 패턴, 감성적인 아이디어를 융합시켜 스노보드 웨어와 평상복 간의 격차를 좁힌 제품들이다. 기능성 아우터는 물론 타운 유스 바지와 니트 등을 선보였다.
버튼 써틴은 알파벳 'B'를 숫자 '13'에 비유한 상직적인 의미다. 북유럽의 소수 민족 라프에서 영감을 받은 독트한 프린트와 색감, 자카드,고어텍스를 사용했다. FW 컬렉션을 중심으로 선보이는 버튼 써틴은 미국 벌링턴,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 버튼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국내에선 지난 9월 서울 압구정동에 오픈한 버튼 플래그십 스토어와 프리미엄 셀렉샵 10Corso Como에서 판매한다.
디자이너 아이자와 요스케는 "최선을 다한 파트너쉽은 자신이 발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스노보드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통있는 버튼과 함께 작업한다는 것, 그리고 내가 생각한 아이디어가 잘 융합 되었다는 점은 무엇보다도 가장 흥미로웠다"라고 전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