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뉴스

자동차

[시승기]렉서스 NX300h, 디젤 SUV에 뒤질게 없었다

기사입력| 2014-10-20 10:21:45
촤근 인천 영종도 부근에서 가진 렉서스 최초의 하이브리드 SUV NX300h의 시승회가 열렸다.
렉서스의 '외로운 싸움'이 또다시 시작됐다.

현대·기아차 등 국내업체뿐 아니라 유럽 자동차 메이커들까지 경쟁적으로 쏟아내고 있는 국내 디젤 SUV 시장에서 렉서스가 하이브리드 SUV NX300h를 지난 6일 출시했다.

출시에 앞서 렉서스는 지난 5월말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일반에 공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스포티한 디자인과 렉서스 최초의 컴팩트 크로스오버 SUV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를 반영하듯 출시 6일 만에 NX300h 판매 계약이 200건을 넘었다고 렉서스측은 밝혔다.

최근 인천 영종도 일대 100㎞ 구간에서 시승기회를 가졌다.

NX300h의 외관 디자인은 묵직하면서도 날렵한 '두 얼굴'을 가진 모습이다. 차체 길이(전장)는 4630㎜로 현대차 싼타페보다 60㎜ 짧고, 폭스바겐 티구안 보다 약 200㎜ 길다.

차량 전면부의 강렬한 스핀들 그릴은 소형 SUV라는 생각을 잊을 정도로 강렬했다. 물 흐르듯 부드러운 옆라인과 후면부의 리어램프는 렉서스의 개발 콘셉트 '프리미엄 어반 스포츠 기어'가 잘 반영돼 보였다.

NX의 개발을 총괄한 카토 타케아키 수석 엔지니어는 "개성이 강하고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과 SUV로서의 기능성이 뛰어난 인테리어의 양립, 그리고 다양한 첨단 기술로 세심하게 다듬어낸 기능과 성능의 결과물이 바로 NX300h"라고 설명했다.

인테리어에 있어서도 렉서스의 세심한 노력들이 보였다.

가죽과 금속의 조화를 이룬 내부 마감재 덕분에 세련미와 럭셔리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또 좌석에 앉았을 때 중형세단에서와 같은 안락함, 스포츠카와 같은 화려한 시스템이 눈에 띄었다.

아울러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센터페시아에는 각종 기능이 모여 탑승자로 하여금 조작이 편리하게 했고 토요타 특유의 아기자기한 맛까지 엿볼 수 있었다.

터치패드식 차세대 리모트 컨트롤러와 무선 휴대폰 충전시스템 등 렉서스 최초 적용된 첨단 장치들과 함께 콘솔박스 뚜껑 뒷면에 위치한 화장거울이 의아케 했다.

이에 대해 카토 수석 엔지니어는 "조수석에 앉은 여성이 남편이나 애인이 운전할 때 선바이저의 화장거울을 보면 신경이 쓰인다는 의견을 수렴해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뒷좌석을 눕히지 않고도 9.5인치 골프백을 최대 4개까지 수납할 수 있는 등의 적재 기능성도 NX300h의 강점이었다.

시승을 위해 시동버튼을 눌렀다.

사실 계기판을 보고나서야 엔진이 가동되고 있다는 것을 알 정도로 정숙성은 하이브리드 모델다웠다.

매끄러운 출발 후 '과연 하이브리드 SUV의 연비는 어떨까?'라는 궁금증이 발동, 최대한 연비를 고려하며 조심스레 주행했다.

그랜드하얏트인천에서 을왕리해수욕장을 지나 인천대교로 이어지는 시승코스는 사실상 평지가 대부분이어서 연비 테스트에 있어서 업체들에게 이로운 점이 있다.

2.5ℓ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NX300h는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도심 주행에서 디젤 SUV의 민첩성에는 못 미치지만 시승자 포함 2000여㎏의 차량이 출발하기에는 무리가 없었다.

또 차선을 변경할때 마다 울리는 사각지대 감지장치와 주차시 신호를 주는 후측방경고시스템 등 안전시스템도 눈에 띄었다.

시속 60㎞ 속도로 주행 시에도 옆 사람과의 대화가 깨끗하게 들릴 만큼 풍절음이 거의 없었다.

가변식 4륜구동 시스템인 'E-four'와 노면상태에 따라 구동용 모터의 토크를 세밀히 제어해 차체의 요동을 억제하는 '스프링 하중 감쇄 제어시스템' 등은 운전의 재미를 더했다.

커브 구간에서 감속 없이 주행하는데도 차량의 쏠림 현상이 적고 핸들링이 부드러웠다.

시승을 마친 후 확인한 연비는 19.8㎞/ℓ. 렉서스측이 밝힌 복합연비 12.6㎞/ℓ보다 월등하게 나왔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EV 주행모드를 최대한 활용한데다 급가속을 피하고 경제속도를 지킨 결과였다.

결국 연비, 편의성, 정숙성 등을 고려한 차량선택에 있어서 NX300h은 매력적인 모델이 틀림없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 렉서스 사장 역시 "한국 프리미엄 시장에서 중형세단 ES 300h와 함께 NX300h로 쌍두마차를 이루어 렉서스의 더욱 확고한 위치를 굳히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NX300h는 국내에 수프림과 이그제큐티브 두 종류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각각 5680만원과 6380만원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자동차 관련기사

고발합니다

고발하러가기버튼
공백
공백

창업정보

더보기
  • 친환경 유기농 전문점 초록마을, 업계 최초 400호점 돌파 친환경 유기농 대표 브랜드 초록마을(대표이사 박용주, www.choroc.com)은 지난 16일 오전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초록마을 대구수성점 오픈과 동시에 초록마을 400호점 돌파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초록마을 박용주 대표 등 초록마을 관계자와 대구수성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수성점 신규 오픈과 초록마을 400호점 돌파를 축하하며 컷팅식과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다.. 초록마을 대구수성점 김태일 점주는 행사를 통해 "평소 건강한 먹을 거리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창업을 준비하면서 사람들에게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던 중 친환경?유기농 전문점 대표 브랜드인 초록마을이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라며 "더불어 대구수성점이 400호점이라 더욱 뜻 깊게 생각하며, 끊임없이 노력해 1등 가맹점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초록마을 박용주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2002년 1호점인 마포점을 시작으로 2012년 300호점 돌파 이후 3년여만에 이룬 쾌거이며, 친환경 유기농 업계 최초이자 독보적인 1위이다."며 "이는 초록마을의 철저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이 소비자들의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높은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었기에 이룰 수 있었던 성과이다. 앞으로도 업계 최고의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가맹점과 상생하며 함께 발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프랜차이즈산업협회, 9월3일~5일 제35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박람회가 하반기 개최를 앞두고 부스 참가 기업을 선착순 모집한다.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는 오는 9월3일부터 5일까지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전관에서 개최되는 '제35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참가업체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깊은 역사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프랜차이즈박람회는 매번 수만명의 참관객 수를 자랑해 부스 조기 매진이라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에도 박람회 부스 판매 개시 2주만에 70%가 판매되는 성과를 보이고 있어 조기 매진이 예상되므로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협회가 지난 6월 aT센터에서 개최한 '착한박람회'의 취지를 이어가고자 3개의 전시관 중 창의관 한 곳을 기본부스로만 구성, 경기 불황속에서 가맹본부의 참가 부담을 덜어주는 동반상생·나눔 박람회로 주목받고 있다. 협회는 부스 위치 선점에 대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http://kfaexpo.kr)를 통해서만 신청접수를 받아 선착순 마감한다. 사업기획팀 민재기 차장은 "동반상생과 나눔을 취지로 가맹본부들의 참가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기본부스로만 구성한 전시관을 마련한 데에 참가업체들의 호응이 폭발적이다. 어느 때보다 빠른 부스 참가로 조기 마감이 예상되니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는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와 사업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 교류의 장이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이 후원예정이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놀부, 일본 오사카에 복합매장 오픈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www.nolboo.co.kr, 대표 김준영)가 오는 17일 일본 오사카에 있는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이하 USJ)에 '놀부 셰프스 초이스(Nolboo Chef's Choice)'를 오픈한다. 'Nolboo Chef's Choice'는 놀부 대표 브랜드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 놀부항아리갈비의 다양한 메뉴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복합매장으로써 놀부 창립 이래 첫 일본 매장이다. 매장은 연평균 관광객 수 1천만 명을 자랑하는 오사카의 명소 USJ에 입점하여 맥도날드, 하드락카페 등유명 글로벌 브랜드 매장과 나란히 자리해 경쟁할 예정이다. 해당 매장은 직영점 형태로 운영되며, 향후 놀부의 일본 진출을 위한 메뉴 및 시장 테스팅, 현지 고객 분석 등을 위한 안테나샵으로 임무를 수행한다. 28년 전통과 노하우가 총망라된 핵심 원료와 KEY MIX, 노하우 품목은 현지공장에서 OEM방식으로 공급된다. 한편, 놀부는 지난 3일 일본 오사카의 호텔 케이한 유니버셜 호텔 타워에서 놀부 김준영 대표, 놀부 고경진 전무, 골든아치재팬 미츠오 타나베 대표, 골든아치재팬 마스히로 나카가와 회장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놀부 재팬 조인트벤처 조인식'을 진행했다. 놀부는 일본 맥도날드 출신 임원 위주로 구성된 현지 외식업체 골든아치재팬과 합작회사를 설립, 놀부의 일본 진출을 위한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지속할 계획이다. 놀부 COO 고경진 전무이사는 "일본인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 각지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일본의 대표 관광지인 USJ에 입점함으로써 고객들에게 K-FOOD를 진가를 놀부의 맛을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USJ놀부 매장을 글로벌 대표 매장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며, 향후 오사카에 이어 동경, 나고야 등 일본의 핵심 도시 위주로 놀부 브랜드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놀부, 제1회 나만의 한식 레시피 공모전 시상식 개최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www.nolboo.co.kr, 대표 김준영)가 24일 성남 본사에서 '제1회 나만의 한식레시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놀부는 28년 간 한식을 기반으로 성장한 국내 대표 외식기업으로써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을 메뉴 개발을 목표로 '나만의 한식레시피 공모전'을 기획했다. 놀부가 주최하고 한식재단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3월 16일부터 5월 22일까지 전국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보쌈과 부대찌개에 이색 아이디어를 더한 레시피를 주제로 선정했다. 총 217개 출품작이 접수되었으며, 놀부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본선 경연대회를 열고 맛과 참신성, 상품성, 완성도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수상자는 보쌈 부문 △대상 민요한(광양고등학교) △금상 이성호, 최원진(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특별상 김슬아(국민대학교), 부대찌개 부문 △대상 문소연, 최지윤(성신여자대학교) △금상 이형준(우송대학교) △특별상 김철진, 박민정(충남대학교) 씨다. 놀부는 대상 300만원, 금상 50만원, 특별상 30만원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 상패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더불어 학생들의 소중한 레시피를 향후 실제 메뉴로 출시하는 안도 긍정 검토할 계획이다. 보쌈 부문 대상을 차지한 문요한 군은 "메뉴를 완성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는데 영광의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멋진 요리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놀부 안도영 마케팅팀 이사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우수한 레시피가 쏟아져 한식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들의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외식 관련 공모전을 개최해 한식 세계화, 외식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하단테마 카테고리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