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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테이블, 한·중·일 레스토랑 랭킹 서비스 선보여

기사입력| 2014-10-02 13:59:59
한류열풍으로 국내 관광객수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 간 우리나라를 찾은 외래 관광객은 145만4078명에 달했다. 9월부터 10월 사이에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영향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늘어났을 것이란 전망이다.

레드테이블은 이같은 점에 주목, 울 소재 인기레스토랑 63,704개와 25만 건의 리뷰를 수집, 분석하여 레스토랑 랭킹을 제공하는 'redtable.kr'을 운영 하며 랭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는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영어 등 총 4개 국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접근성이 높다.

관광객들에게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레스토랑 랭킹'이 아닌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레스토랑 랭킹'을 제공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레드테이블은 특히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함께 서울상권분석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빅데이터를 이용한 레스토랑 브랜드 개성 측정', '메시지 정보 추출 시스템' 등 외식산업 관련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랭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량의 리뷰를 분석해 국가별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레스토랑의 이미지를 계산한 뒤, 이를 바탕으로 각 국가별 취향이 반영된 레스토랑을 표시해주는 게 가능하다는 얘기다. 레드테이블의 랭킹 서비스는 국내는 기본, 도쿄 페이지(redtable.jp)도 함께 운영하며 이색 서비스를 제공 중인다.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도쿄 외식시장의 데이터베이스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식재단이 함께 진행한 '일본 외식시장 조사'를 통해 수집한 도쿄 소재 7만5208개의 레스토랑과 리뷰 121만674건으로 구축됐다.

최근에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레드테이블 관계자는 "중국의 베이징과 상하이를 시작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며 "베이징(레스토랑 7만7624개, 리뷰 335만2962건)과 상하이(레스토랑 7만9634개, 652만1594)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확보, 10월 내 공식적인 오픈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 권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한 레드테이블은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일본 데모데이 참가 기업으로 지난 9월 30일 투자유치에 나선 바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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