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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내세운 마케팅 경쟁 후끈

기사입력| 2014-09-18 14:24:25
바야흐로 인천아시아게임 시즌이다.

아시아인 축제 2014년 인천아시안 게임 개막을 앞두고 업계들의 맞춤 마케팅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식음료 업계에서는 기존에 널리 행해지던 후원 마케팅뿐 아니라 아시안게임 자체의 특성에 맞춘 각종 이벤트 등을 소개하며 아시안게임 열기를 끌어올리는데 힘쓰고 있다.

유통업계는 "아시안게임과 같은 국제적 스포츠 이벤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관심을 갖는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행사다"며 "다양한 이벤트 및 행사 참여와 함께 많은 분들이 아시안게임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다"고 말했다.

켈로그는 스포츠 행사라는 특성에 맞게 야외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20일 어린이들이 일상 생활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어린이 미션 레이스인 '켈로그 토니 무작정 레이스'를 과천서울대공원 분수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물총을 피해 장애물을 통과하는 코스, 물풍선을 던져 과녁을 맞추는 코스 등 총 5가지 미션으로 이루어진 레이스를 완주하는 행사다.

참가 어린이에게는 레이스 기념 티셔츠 및 콘푸로스트 제품, 방수 암밴드 및 행사 안내 가이드 등 레이스 키트가 사전 택배 발송되며 행사 당일 날에는 레이스 완주 시 간식과 동물원 입장권 등을 증정한다.

아시안게임에 맞추어 특별한 공연 이벤트를 준비하는 기업도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63씨월드는 다가오는 아시아인 스포츠 축제를 맞이해 대한민국 대표단 승리를 기원하는 '참물범 스포츠 대회'를 마련했다. '참물범 스포츠 대회'는 이번 축제의 마스코트인 물범, 희동이와 마루가 다양한 종목을 선보이는 미니 스포츠 대회로 관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한편, 공식 후원을 통해 활발하게 마케팅을 펼치는 브랜드도 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을 공식 후원하는 동아오츠카는 이온음료 브랜드 포카리스웨트를 공식음료로 제공하며 일찌감치 2019 하노이아시안게임까지 후원 도장을 찍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인천아시안게임의 공식 후원 명칭과 대회 마크 및 복합로고 등의 사용권리를 가지게 됐다.

우선 세븐일레븐은 아시안게임 기간에 개·폐막식이 열리는 주경기장, 체조경기가 열리는 남동체육관, 수영경기가 열리는 문학박태환수영장에 임시 편의점을 운영한다.

경기 관람권을 증정하는 '711명 아시안게임 응원이벤트'와 순금·은·동메달 등을 주는 '세븐일레븐에서는 나도 메달리스트' 이벤트도 준비했다. 스포츠 경기에서 잘 팔리는 맥주와 스낵, 컵라면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도 최대 3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종합외식기업 '아모제푸드'는 인천아시안게임 공식 케이터링 후원을 기념해 아모제푸드 이용 고객 2014명에게 인천아시안게임 티켓을 증정하는 '아모제푸드와 함께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응원가자!'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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