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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시간에 피자 주문? 주요부위 문지르다가 들통
기사입력| 2014-09-17 16:16:38
손님이 주문한 피자에 자신의 주요부위를 문지른 10대 종업원이 경찰에 체포됐다.
뉴욕데일리뉴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조지타운의 한 피자집 종업원이 피자에 자신의 성기를 문지르다가 손님에게 들통났다는 것.
18세인 이 종업원은 가게 문을 닫기 30분전 손님이 피자를 주문하자 이같이 화풀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 장면은 주문한 피자를 찾으러 가게로 간 손님에게 목격됐다. 종업원은 순순히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용서를 구했지만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
현재 이 종업원은 해직 처리됨은 물론 1만달러(약 1000여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유치장을 나왔다고 언론은 전했다.
네티즌들은 "그런 행위가 처음은 아니었을 것", "역겹다", "다른 식당에서도 그를 채용하지 말아야 한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