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공개된 페라리 캘리포니아 T.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혁신적인 V8 터보 엔진 기술로 탄생시킨 '캘리포니아 T(California T)'를 국내 처음으로 선보였다.
캘리포니아 T는 쿠페에서 스파이더로 14초만에 변형되는 접이식 하드톱(RHT)과 2+ 시트 배치로 탁월한 실용성과 안락함을 갖춘 그랜드 투어러(Grand Tourer)이다.
새롭게 장착한 3.8ℓ트윈 터보 8기통 엔진은 최대 560마력과 최대 토크 77kg·m의 강력한 출력을 자랑하며 이를 통해 최고 속력 약 316㎞/h, 제로백 3.6초의 놀라운 성능을 보인다. 또한, 이전 모델에 비해 최고 출력이 70마력, 토크가 49%나 향상되었음에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마력당 20% 절감되고, 연료 경제성은 15% 이상 개선됐다(유럽 기준, 국내 연비 미정). 판매 가격은 2억7000만원 후반대에서 시작된다.
주세페 카타네오 페라리 극동 아시아지역 총괄 지사장은 "캘리포니아 T는 스포티함과 우아한 품격, 그리고 실용성을 갖춰 데일리카로서 손색이 없을뿐더러, 강력한 엔진 탑재로 스포츠 주행 및 편안한 드라이브 모두에서 국내 오너들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줄 것"이라며 "국내 슈퍼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