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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골프 GTI-GTD 출시, 흥행 잇는다

기사입력| 2014-06-04 15:30:09
폭스바겐 골프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대변하는 또 하나의 아이콘인 GTI 신형 모델이 국내 출시됐다. 1975년 첫 선을 보인 GTI는 소형차로는 전례 없는 강렬한 캐릭터와 아우토반 1차선을 182㎞/h의 속도로 질주하는 놀라운 주행 성능으로 전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을 매료시킨 모델이다.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의 고속질주가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핵심차종인 골프의 가솔린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수입 소형차 부문 1위 굳히기에 나섰다.

4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4월까지 966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3.2%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도 2만5649대의 판매를 기록하며 39.4%의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인 판매 1위와 더불어 연령대 판매에서 20대와 30대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수입차 핵심 시장으로 손꼽히는 3000만원대 모델 판매에서는 6648대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인기비결에 대해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해치백부터 세단, SUV, 쿠페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 층을 공략할 수 있는 탄탄한 모델 라인업을 구성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달 골프 1.4 TSI 블루모션 출시해 핵심차종인 골프의 가솔린 라인업을 강화하는 것과 더불어 GTI·GTD 등 고성능 핫 해치 모델을 지난달 잇따라 출시하면서 흥행몰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핫 해치의 아이콘 '골프 GTI'

1975년 첫 선을 보인 GTI는 소형차로는 전례 없는 강렬한 캐릭터와 아우토반을 182㎞/h의 속도로 질주하는 놀라운 주행 성능으로 전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을 매료시킨 모델이다.

이처럼 고성능 해치백 시장의 벤치마크로써 자리매김해온 골프 GTI는 6번의 진화를 거쳐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또 한번의 진화를 이뤄냈다. 폭스바겐그룹의 차세대 생산전략인 MQB(Modular Transverse Matrix: 가로배치 엔진전용 모듈 매트릭스)에서 생산되는 7세대 골프 GTI는 경량화 설계와 더불어 터보차저 가솔린 직분사 엔진(TSI)과 6단 DSG 변속기가 조합된다. 최고출력은 211마력(4500∼6800rpm)이며 1450∼4000rpm의 실용영역에서 35.7㎏·m의 강력한 최대토크를 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6.8초. 복합연비는 11.5㎞/ℓ(도심 10.0/고속 13.9)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53g/㎞로 극초저배출기준(SULEV)을 충족시켰다.

▲고성능 디젤 해치백 '골프 GTD'

그란 투리스모 디젤(Gran Turismo Diesel)의 약자인 GTD는 먼 거리를 달릴 수 있는 고성능 디젤 모델을 의미한다. 골프 GTD는 컴팩트 해치백의 강점인 연비와 스포츠카의 성능을 결합한 모델로 지난 31년동안 자동차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신형 골프 GTD는 7세대 골프를 기반으로 설계된 모델로 4기통 2ℓTDI 엔진과 6단 DSG변속기가 조합됐다. 특히 신형 GTD를 위해 새롭게 설계된 TDI엔진은 이전 세대(170마력)보다 증가한 184마력의 최고출력을 자랑한다. 최대 토크는 무려 38.7㎏·m에 이른다. 정지 상태에서 100㎞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5초. 아울러 유럽 기준 22.2㎞/ℓ의 탁월한 연료효율성을 달성했으며 119g/㎞에 불과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더욱 강화된 EURO 6까지 이뤘다.[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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