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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베이비페어, 임신-육아-출산 대표전시회 자리매김

기사입력| 2014-04-28 14:01:21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 7회 코리아베이비페어에서 방문객들이 업체 직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제 7회 코리아베이비페어(이하 코베)가 사상 최대 관람객을 기록했다.

박람회·전시 전문업체 ㈜이가전람이 주관하고 옥션, 튼튼영어가 후원,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 2전시관에서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코베'에 약 14만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이번 행사는 '임신·출산전' '유아교육·완구전' '테마·체험존' 등 세 가지 섹션으로 나뉘어 열렸다.

임신유아 관련된 국내외 300여개 업체가 참여했고 1200 부스가 배치된 사상 최대규모의 이번 전시회는 어느 때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았다. 특히, 조부모 관람객이 손주·손녀들의 육아용품, 선물을 고르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예비·초보 부모들을 위한 '임신·출산전'

킨텍스 10홀에서 진행된 임신·출산전에는 예비엄마·아빠와 초보 부모들을 위한 육아정보 및 유아용품이 전시돼 20%~60%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였다. 임신·출산전에는 수유용품, 목욕용품, 친환경 식품을 비롯한 산후도우미, 가사도우미 등 맞벌이 부부를 위한 서비스가 이색적이었다.

주 5일근무제 확산으로 가족단위 여행이나 외출이 늘어나면서 유모차, 카시트, 아기띠 등의 외출용품이 다양하게 전시됐다. 그 외에 아토피를 걱정하는 육아맘들을 위해 친환경을 내세운 유아식, 과자, 요거트, 음료 등도 주목을 받았다.

▲뜨거운 교육열을 자랑한 '유아교육·완구전'

킨텍스 9홀에서 진행된 유아교육·완구전에서는 도서 전집류, 미술용품, 캐릭터 제품 등이 다양했다. 그 중 조기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영어조기교육기관, 영어 동화집, 조기유학 등을 포함한 다양한 업체가 참여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이 창의력을 쑥쑥 키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기 위한 키즈가구전도 열렸다. 아기자기하고 동심 가득한 디자인 및 친환경 인테리어 제품들이 주를 이뤘다.

▲엄마·아빠랑 신나게! '테마·체험존'

제 7회 코베의 가장 두드러진 부분은 단순 구매가 아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는 점. '코리아 키즈라이딩 대회'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레이싱을 즐기는 경기로,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아이와 특별한 추억을 남기며 즐거운 시간을 즐겼다. 키즈라이딩 대회의 우승자는 파파야9 미니쿠퍼 블랙 전동차를 선물로 받았다.

그 외에 다양한 방법으로 컵을 쌓는 '스포츠스택킹', 아이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선물해 주는 '동화 속 그림 세계' 전시회도 마련돼 엄마·아빠와 아이가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테마·체험존이 진행됐다.

▲풍성한 경품 잔치로 방문객 '웃음 꽃'

또 한가지 코베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색적이고 다양한 이벤트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먼저 행사장 입구에서 진행된 '선착순 이벤트'는 방문 순서대로 1000명에게 기저귀, 섬유유연제, 팩홀더 등으로 알차게 구성된 코베팩부터 베이비로션, 물티슈 등 알짜배기 선물을 제공해 엄마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행사날 모든 엄마들의 손에는 기저귀가 담긴 비닐가방이 들려졌는데, 이는 코베와 옥션이 준비한 '천원의 행복' 프로젝트 때문. 코베는 네추럴 블라썸 기저귀 한팩을 천원에 판매해 호응을 받았다.

스템프존에서 도장을 받아 참여하는 '1억원의 행복'도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이 직접 추첨해 스토케, 페도라, 꼬망스 세탁기 등 육아맘들이 가장 좋아하는 육아용품을 경품으로 가져가는 행운을 얻었다.

그 외에 아이의 헌 옷을 기부하는 행사, '뽀로로 아빠' 최종일 대표와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가 아이의 창의력에 대해 강의하는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다.

코베를 주관한 이가전람 이상범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 약 14만명의 관람객이 참가해 코베가 임신·육아·출산 정보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전시회로 자리잡았다"며 "코베에서 제공하는 풍성한 유아 정보와 다양한 이벤트가 엄마 아빠들의 발걸음을 이끈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코베는 올 10월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다시 관람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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