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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없는 3월, 주말 도깨비 여행 어떤가요?

기사입력| 2014-03-18 11:07:33
봄이 시작되며 어딘가 모르게 들뜬 마음을 숨길 수 없지만 야속하게도 3월의 달력은 검은색투성이다.

그럼에도 어디론가 가고 싶은 마음을 주체할 수 없다면, 큰 맘 먹고 휴가를 내지 않고도 짧은 기간 동안 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주말 도깨비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최근 방영된 예능프로그램으로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한 대만과, 봄철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는 일본, 그리고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대세 여행지인 홍콩은 거리도 가깝고 비용적 부담도 적어 도깨비 여행지로 적합하다. 당신의 도깨비 여행을 알차게 만들어 줄 국가별 인기 여행지, 관련 여행 상품, 여행 팁, 특화된 로밍 요금제를 소개한다.

▲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 거리 가득한 나라, 대만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여행을 원한다면 단연 대만만한 곳이 없다. 대만은 다양한 문화유산과 볼거리, 먹을 거리가 가득하며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가까워 주말 도깨비 여행지로 제격이다. 특히 지난 해 할배들의 배낭 여행기를 그린 '꽃보다 할배' 방영 이후, 대만이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대만에는 세계 4대 박물관이자 중국 5000년의 역사와 문화 예술의 집합체로서 관광 일정에서 빠지지 않는 국립고궁박물관을 비롯해 장제스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중정기념당, 충열사, 용산사, 101타워, 야류 해양 국립공원 등 관광 명소들이 많다. 또한 시끌벅적하고 먹거리 가득한 스린 야시장, 헤이지에 야시장 역시 대만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 코스다.

대만 관광청 사이트는 대만 여행객 사이에서 여행 전 들려야 할 필수 코스로 불린다. 대만 관광청 사이트에서는 대만 관련 기본 정보, 추천 테마 여행, 대만 인기 여행지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여행 정보, 기프트 쿠폰, 이벤트 등이 담긴 자체 제작 가이드북 무료 다운이 가능하다.

내일투어에서는 '타이페이 2박 3일 금까기(26만 9천원~, 유류할증료 및 TAX 비포함)'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타이페이의 랜드마크인 101 전망대를 비롯하여 용산사, 야시장 투어 등을 즐길 수 있다. 1박 2일로 짧게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타이페이 1박 2일 금까기(21만 9천원~, 유류할증료 및 TAX 비포함)' 역시 제공 중이다.

SK텔레콤은 대만을 포함한 전세계 123개국에서 원하는 기간 동안 1일 9천원에 데이터를 마음 놓고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Pass 기간형' 요금제를 선보이고 있다. 이 요금제는 지정한 시간부터 24시간 단위로 1일치 요금이 계산되어 주말 도깨비 2박 3일 여행에서 시간을 잘 설정할 경우 2일치 요금 만으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벚꽃과 함께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는 나라, 일본

꽃 내음 가득한 완연한 봄을 만끽하고 싶다면 최근 엔화 가치 하락으로 부담 없이 봄을 즐길 수 있는 일본이 안성맞춤이다. 일본은 비행기로 2-3시간 거리에 위치, 상대적으로 우리나라와 가까워 따로 휴가를 내지 않고 주말을 이용해 다녀올 수 있다.

봄에 떠나는 일본 여행의 가장 큰 묘미는 뭐니뭐니해도 '벚꽃 축제'다. 일본의 국화인 벚꽃은 3월 하순부터 4월 말까지 일본의 전 국토를 뒤덮는데, 이 시기에 맞춰 전국에서 봄을 즐기는 축제가 펼쳐진다. 대표 벚꽃 여행지로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가 손꼽히며 특히 식도락의 천국이라 불리는 오사카는 오사카성 주변이 대표적인 벚꽃명소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일본 여행시에는 일본은 110v의 전원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원을 220v로 바꿔주는 멀티어댑터를 챙겨가야 휴대폰이나 카메라 충전 시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레드캡투어에서는 오사카를 중심으로 교토, 고베를 둘러볼 수 있는 2박 3일 일정의 봄꽃여행 상품(39만 9천원~, 유류할증료 및 TAX 비포함)을 제공한다. 벚꽃 명소인 오사카성을 관람할 수 있으며 하루 동안의 자유시간도 주어져 개별 자유 관광도 가능하다. 일본 북부 아오모리의 히로사키성으로 매년 200만명 이상이 전국 각지에서 벚꽃을 보기 위해 몰려전국 어디를 가더라도 아름다운 벚꽃길 하나쯤은 꼭 만날 수 있다. 전국 어디를 가더라도 아름다운 벚꽃길 하나쯤은 꼭 만날 수

SK텔레콤은 일본에서 음성 발신, SMS, 데이터 모두 사용 가능한 '중국일본 올인원 29' 요금제를 선보이고 있다. 해당 요금제에 가입하면 데이터 무제한 사용은 물론 음성 통화와 SMS가 기본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국내에서처럼 휴대전화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2만 9천원의 요금(VAT 별도)으로 3일 간 20분 상당의 음성발신과 20건의 문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쇼핑의 나라, 홍콩

아름다운 야경과 맛있는 먹거리들을 찾아 떠나기 좋은 홍콩은 대한민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저렴한 가격에 왕래 할 수 있어 도깨비 여행지로 사랑 받는 곳 중 하나다. 홍콩은 아시아와 유럽의 문화가 맞물려 독특한 문화를 자랑함과 동시에 관광, 쇼핑, 레저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가득해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홍콩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는 빅토리아 피크로 홍콩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 홍콩 전체를 전망할 수 있는 곳이다. 빅토리아 파크에 위치한 전망대에 올라서면 홍콩여행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세련되고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다. 또한 '쇼핑의 천국'이라는 명성답게, 침사추이의 하버시티와 센트럴의 IFC몰, 코즈웨이베이 타임스퀘어로 향한다면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홍콩은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어 트램이나 MTR, 페리 등을 주로 이용하는데 이 때 매번 현금으로 내기 보다는 여행자들을 위한 '옥토퍼스 카드'를 미리 준비해 결제하면 보다 편리하게 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옥토퍼스 카드는 우리나라 일반 교통카드처럼 충전한 후, 사용 금액만큼 차감하는 시스템으로 편의점에서도 체크카드처럼 결제가 가능하다.

노랑풍선에서는 금요일 밤에 출발해 일요일 저녁에 돌아오는 '연차 없이 홍콩 간다' 여행 상품(29만 9천원~, 유류할증료 및 TAX 비포함)을 판매한다. 인천에서 출발하는 에티하드 항공을 이용하며, 상품 선택에 따라 호텔 2박이 가능하다.

홍콩 여행 중 보다 빠른 속도로 휴대폰을 이용하고 싶다면 SK텔레콤에서 제공하는 'T로밍 데이터 1/3/5' 요금제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SK텔레콤은 홍콩의 이동통신사 CSL, SmarTone Mobile, CMHK과 제휴를 맺고 홍콩에서 LTE 데이터 로밍을 제공하고 있다. 요금제에 따라 보름 간 최소 20MB부터 최대 300MB까지 사용 가능하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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