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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수명 늘리는 겨울 의류 관리법은?

기사입력| 2014-02-13 16:22:34
겨울 옷들은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이어서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겨울의류는 세탁하기 힘든 소재가 많고 특히 고어텍스 소재의 스키복은 자주 빨면 방수 기능까지 손상되어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때문에 겨울 옷들을 세탁 대신 드라이클리닝에 맡기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오히려 옷감을 손상되게 할 수도 있다. 평소에 소재에 따른 맞춤 관리를 해야 손상 없이 오래 입을 수 있는 것. 이에 LG전자가 소재에 따른 겨울 옷 관리법을 소개한다.

◆ 스키복은 기능성 의류코스로 관리해야

스키복의 소재인 고어텍스, 윈드스토퍼 등 특수 섬유소재는 세탁을 여러 번 하면 기능이 현저히 떨어진다. 스키복은 야외활동을 한 후 세탁이 꼭 필요하지만 잦은 세탁은 주저하게 되는 것. 이럴 때는 기능성 의류 코스를 탑재한 세탁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겨울철 여가활동 증가로 스키복, 등산복 등 기능성 의류의 세탁빈도가 높아지면서 세탁물 손상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기능성 의류 코스를 탑재한 세탁기가 출시되고 있다.

LG전자는 통돌이 세탁기 중 유일하게 기능성의류 코스를 탑재한19kg 대용량 '블랙라벨' 세탁기(모델명: T4942V0Z)를 출시했다. LG전자 블랙라벨 세탁기는 까다로운 세탁이 필요한 등산복, 골프웨어, 스키복 등 기능성 의류를 손상 없이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능성 의류 코스'가 적용됐다.

이 코스는 물입자 크기의 1/1600 수준의 미세한 스팀입자를 옷감 깊숙이 통과시켜 땀과 오염을 제거하고, 강력 헹굼과 저속회전 탈수를 통해 옷감의 변형이나 기능성 손상을 방지한다.

◆ 방한 필수품 패딩은 가급적 손빨래로

패딩, 야상 등 아우터들은 함부로 세탁기에 넣고 돌릴 수 없다는 점이 단점이다. 게다가 오리털, 거위털 등 내피가 많이 들어간 패딩은 더욱 관리가 어렵다. 하지만 관리가 어려워 드라이클리닝을 자주 하게 되면 겉감도 손상될뿐더러 오리털, 거위털 등에 있는 유분이 빠져나가 보온성이 떨어질 수 있다.

패딩은 가급적 손빨래로 물세탁을 해 주는 것이 좋은데 3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조물조물 문질러 노폐물을 제거해 주고, 오염물질을 세탁한 패딩은 맑은 물에 두 번 이상 헹궈준다. 건조시킬 때는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뉘어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주면 된다. 특히 잘 더러워지는 목 부분과 손목 부분은 세제를 묻혀 살살 문질러서 때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 습기에 약한 가죽은 방수 관리 잘해야

가죽 제품은 입고 난 후 바로 손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지가 묻었을 경우 마른 수건 또는 브러시로 가볍게 털어주고, 기름에 의해 오염되었을 경우 크림 또는 액상 류의 가죽전용 클리너로 닦아주면 제거된다.

또한 물이 묻었을 때에는 마른 수건으로 눌러 물기를 제거한 다음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려야 하고, 세탁 시에는 반드시 가죽 전문점에 맡기는 것이 안전하다.

보관 시에는 어깨가 맞는 옷걸이에 걸어 방충제와 함께 옷장에 걸어두면 된다. 이때, 가죽 제품끼리 겹쳐 보관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가죽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급격하게 열을 가하면 딱딱해지거나 수축되어 원상복귀가 힘들기 때문에 다리미나 난방기구 등에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습기와 열에 약한 퍼(fur) 제품은 통풍이 중요해

가격도 고가 일 뿐만 아니라 습기와 열 등 주변 환경에 민감한 퍼(fur)제품은 우선 보관 전에 거꾸로 들어 가볍게 먼지를 털어내야 한다.

퍼 제품은 드라이 클리닝으로 색이 달라지거나 특유의 윤기가 떨어 질 수 있으므로 자주 하지 않는 것이 좋고, 폭이 넓은 모피전용 옷걸이를 사용해 모양을 잘 잡아 보관한다. 통풍이 중요한 퍼 제품은 세탁소 비닐 커버를 씌워두면 습기가 생기기 쉬우므로 캔버스 원단이나 부직포 소재의 커버를 씌워 보관해야 한다. 털이 눌릴 수 있으니 형태를 잡아주는 두툼한 커버가 좋고, 탈습제 사용은 모피 자체의 수분까지 빼앗아 갈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손상되기 쉬운 소재의 겨울 옷을 새 옷처럼 깔끔하게 관리해주는 의류관리기도 있다. LG전자의 트롬 스타일러(모델명:CS4001AR, CS4002DR)는 39분만에 냄새를 없애고 잔주름을 제거해주는 것은 물론, 살균과 건조까지 해주는 제품이다. 특히 고온의 열풍 건조 방식이 아니라 의류의 수분과 세균을 빨아들이는 저온건조 기술과 미세스팀이 적용돼 옷감의 수축이나 변형이 없기 때문에 고급 의류 관리에 유용하다.

LG전자 관계자는 "겨울 의류는 소재 별로 맞는 관리법을 선택하여 평소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탁 시 손상이 걱정되는 소재들은 전용 코스가 있는 세탁기를 사용하면 더욱 손쉽게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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