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뉴스

자동차

[시승기] 볼보 더 뉴 S80 D5...묵직했지만 날렵했다

기사입력| 2014-02-10 14:42:35
묵직했다. 하지만 날렵했다.

이 상반되는 단어가 볼보 '2014년형 S80 D5'의 두 얼굴을 표현하는 데 적합할 듯 싶다.

볼보 'S80 D5'는 프리미엄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안정적인 드라이빙, 그리고 첨단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고루 갖춘 볼보자동차의 대표 세단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페이스 리프트 된 2014년형 더 뉴 S80 D5모델은 기존의 고급스러움에 현대적인 세련미와 진화된 안전 시스템을 대거 탑재하며 플래그십 세단의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

첫 인상은 볼보차의 대명사인 안전이 그대로 느껴졌다. 튀지 않으면서도 단단하고 날렵한 디자인.

특히 프런트 그릴은 기존 모델보다 더욱 와이드하게 확장됐다. 범퍼 그릴 역시 일체형 수평구조로 변화해 차체가 더욱 크고 안정감 있게 보인다.

프런트 범퍼 그릴의 양쪽에 있는 사각형 모양의 LED 주간 주행등과 리어 테일램프에 있는 LED 가이드 라인은 우아한 느낌을 연출했다.

좌석에 앉아 시동을 걸었다.

디젤 특유의 엔진음이 미세하게 들렸다. 하지만 사전에 몰랐다면 디젤 차량인가 싶을 정도로 소음과 진동은 아주 적은 편이었다.

넓은 실내 공간도 만족스러웠다. 뒷좌석의 경우 성인 3명이 타도 공간의 규제를 받지 않을 정도로 안락함을 느낄 것 같았다.

3가지 주행 모드(이코노미·스포츠·어드밴스드)중 이코노미로 부드러운 출발. 파워 넘치는 가속이 느껴졌다.

교통신호에 멈출때마다 스포츠와 어드밴스드 모드로 바꿔서 급가속과 주행을 해봤다.

스포츠 모드의 경우 노면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이 가능했다. 이보다 더욱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원한다면 어드밴스드 모드를 선택하면 된다.

고속도로에 들어서 가속 페달을 지긋이 밟자 금새 시속 100km를 돌파했다.

더 뉴 S80 D5모델은 직렬 5기통 트윈 터보 디젤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15마력, 최대토크 44.9 kg·m으로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고속으로 코너를 돌기에도 무리가 없었다. 안정된 차체 유지로 운전자와 동승자의 몸이 한쪽으로 급격하게 쏠리는 현상도 적었다.

고속도로를 벗어나 다시 시내 주행. 잠시 한 눈을 파는 사이 차가 급제동이 걸리면서 앞 차와의 추돌을 가까스로 피했다.

저속 추돌 방지 시스템인 '시티 세이프티' 기능 덕분이었다.

이 기능은 시속 50km 이하 주행 중, 앞 차의 급정거 등으로 전방 차량과의 간격이 좁혀져 추돌 위험이 있는데도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작동하지 않으면 경고음 발생 후 스스로 브레이크를 작동시킨다.

차선을 넘어서자 경고음이 들렸다.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은 디지털 카메라가 주행 방향을 확인해 졸음 운전 등으로 정상적인 주행 궤도를 넘어서는 운전 패턴이 감지되면 운전자에게 경고음으로 알려주는 안전 기능이다.

사이드 미러 안쪽 램프에 깜박깜박 점멸됐다. 사이드 미러 아래쪽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좌우 사각지대로 진입하는 차들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시스템도 적용됐다.

또한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볼보의 또다른 최첨단 기능이 있었다.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정차돼 있던 버스 앞쪽으로 나오던 보행객을 감지해 경고등과 함께 경고음이 들렸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보행자 충돌 방지 시스템'이 장착된 덕분. 이 시스템은 주간 35km/h 이내의 저속 주행시 차량 전방에 보행자가 근접해 사고가 예측되면 운전자에게 경고음과 경고등으로 1차 경고를 해 제동을 하도록 한다. 만약 적절한 시간 내 운전자가 반응하지 못하면 시스템이 차량을 자동 정지시킨다.

아울러 '자전거 이용자 감지 시스템'도 유용했다. 이 기능은 차량 전방에 위치한 자전거와 충돌이 예상되는데도 운전자가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시스템은 제어장치로 신호를 보내 브레이크를 작동시킨다.

이같은 안전 시스템은 자동차 전면 그릴에 장착된 광각 듀얼 모드 레이더와 전면 유리 상단부에 있는 고해상도 카메라, 그리고 중앙제어장치를 통해 작동된다.

운전중 다소 과도한 경고등과 경고음이 거슬리기도 했지만 안전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감수할 만 했다.

이밖에 차량 후방에서 추돌하게되면 앞좌석 등받이가 뒤로 이동해서 경추를 보호해주는 기능과 도로 주행 중 전방 또는 맞은편 차량의 빛을 감지해 상향등을 하향등으로 자동 조정하는 기능, 측면 충돌시 발생한 충격을 차량 바디가 흡수해 차량 내부의 변형을 방지하는 기능 등 최고 수준의 첨단 안전장치가 공통으로 적용됐다.

이번 시승은 서울에서 강원도 동해시 일대를 왕복하는 약 600km구간에서 이뤄졌다. 시승차는 2.4 디젤모델로 전륜구동이었다. 장거리 시승에도 출발전 가득 채웠던 연료가 남아 있었다. 복합연비 14.2km/ℓ로 배기량 대비 고연비를 갖고 있어 경제적인 차량임을 느낄 수 있었다.

더 뉴 S80 D5모델의 가격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6100만원이다.[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자동차 관련기사

고발합니다

고발하러가기버튼
공백
공백

창업정보

더보기
  • 친환경 유기농 전문점 초록마을, 업계 최초 400호점 돌파 친환경 유기농 대표 브랜드 초록마을(대표이사 박용주, www.choroc.com)은 지난 16일 오전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초록마을 대구수성점 오픈과 동시에 초록마을 400호점 돌파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초록마을 박용주 대표 등 초록마을 관계자와 대구수성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수성점 신규 오픈과 초록마을 400호점 돌파를 축하하며 컷팅식과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다.. 초록마을 대구수성점 김태일 점주는 행사를 통해 "평소 건강한 먹을 거리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창업을 준비하면서 사람들에게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던 중 친환경?유기농 전문점 대표 브랜드인 초록마을이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라며 "더불어 대구수성점이 400호점이라 더욱 뜻 깊게 생각하며, 끊임없이 노력해 1등 가맹점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초록마을 박용주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2002년 1호점인 마포점을 시작으로 2012년 300호점 돌파 이후 3년여만에 이룬 쾌거이며, 친환경 유기농 업계 최초이자 독보적인 1위이다."며 "이는 초록마을의 철저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이 소비자들의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높은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었기에 이룰 수 있었던 성과이다. 앞으로도 업계 최고의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가맹점과 상생하며 함께 발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프랜차이즈산업협회, 9월3일~5일 제35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박람회가 하반기 개최를 앞두고 부스 참가 기업을 선착순 모집한다.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는 오는 9월3일부터 5일까지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전관에서 개최되는 '제35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참가업체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깊은 역사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프랜차이즈박람회는 매번 수만명의 참관객 수를 자랑해 부스 조기 매진이라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에도 박람회 부스 판매 개시 2주만에 70%가 판매되는 성과를 보이고 있어 조기 매진이 예상되므로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협회가 지난 6월 aT센터에서 개최한 '착한박람회'의 취지를 이어가고자 3개의 전시관 중 창의관 한 곳을 기본부스로만 구성, 경기 불황속에서 가맹본부의 참가 부담을 덜어주는 동반상생·나눔 박람회로 주목받고 있다. 협회는 부스 위치 선점에 대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http://kfaexpo.kr)를 통해서만 신청접수를 받아 선착순 마감한다. 사업기획팀 민재기 차장은 "동반상생과 나눔을 취지로 가맹본부들의 참가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기본부스로만 구성한 전시관을 마련한 데에 참가업체들의 호응이 폭발적이다. 어느 때보다 빠른 부스 참가로 조기 마감이 예상되니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는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와 사업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 교류의 장이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이 후원예정이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놀부, 일본 오사카에 복합매장 오픈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www.nolboo.co.kr, 대표 김준영)가 오는 17일 일본 오사카에 있는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이하 USJ)에 '놀부 셰프스 초이스(Nolboo Chef's Choice)'를 오픈한다. 'Nolboo Chef's Choice'는 놀부 대표 브랜드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 놀부항아리갈비의 다양한 메뉴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복합매장으로써 놀부 창립 이래 첫 일본 매장이다. 매장은 연평균 관광객 수 1천만 명을 자랑하는 오사카의 명소 USJ에 입점하여 맥도날드, 하드락카페 등유명 글로벌 브랜드 매장과 나란히 자리해 경쟁할 예정이다. 해당 매장은 직영점 형태로 운영되며, 향후 놀부의 일본 진출을 위한 메뉴 및 시장 테스팅, 현지 고객 분석 등을 위한 안테나샵으로 임무를 수행한다. 28년 전통과 노하우가 총망라된 핵심 원료와 KEY MIX, 노하우 품목은 현지공장에서 OEM방식으로 공급된다. 한편, 놀부는 지난 3일 일본 오사카의 호텔 케이한 유니버셜 호텔 타워에서 놀부 김준영 대표, 놀부 고경진 전무, 골든아치재팬 미츠오 타나베 대표, 골든아치재팬 마스히로 나카가와 회장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놀부 재팬 조인트벤처 조인식'을 진행했다. 놀부는 일본 맥도날드 출신 임원 위주로 구성된 현지 외식업체 골든아치재팬과 합작회사를 설립, 놀부의 일본 진출을 위한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지속할 계획이다. 놀부 COO 고경진 전무이사는 "일본인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 각지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일본의 대표 관광지인 USJ에 입점함으로써 고객들에게 K-FOOD를 진가를 놀부의 맛을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USJ놀부 매장을 글로벌 대표 매장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며, 향후 오사카에 이어 동경, 나고야 등 일본의 핵심 도시 위주로 놀부 브랜드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놀부, 제1회 나만의 한식 레시피 공모전 시상식 개최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www.nolboo.co.kr, 대표 김준영)가 24일 성남 본사에서 '제1회 나만의 한식레시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놀부는 28년 간 한식을 기반으로 성장한 국내 대표 외식기업으로써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을 메뉴 개발을 목표로 '나만의 한식레시피 공모전'을 기획했다. 놀부가 주최하고 한식재단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3월 16일부터 5월 22일까지 전국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보쌈과 부대찌개에 이색 아이디어를 더한 레시피를 주제로 선정했다. 총 217개 출품작이 접수되었으며, 놀부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본선 경연대회를 열고 맛과 참신성, 상품성, 완성도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수상자는 보쌈 부문 △대상 민요한(광양고등학교) △금상 이성호, 최원진(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특별상 김슬아(국민대학교), 부대찌개 부문 △대상 문소연, 최지윤(성신여자대학교) △금상 이형준(우송대학교) △특별상 김철진, 박민정(충남대학교) 씨다. 놀부는 대상 300만원, 금상 50만원, 특별상 30만원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 상패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더불어 학생들의 소중한 레시피를 향후 실제 메뉴로 출시하는 안도 긍정 검토할 계획이다. 보쌈 부문 대상을 차지한 문요한 군은 "메뉴를 완성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는데 영광의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멋진 요리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놀부 안도영 마케팅팀 이사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우수한 레시피가 쏟아져 한식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들의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외식 관련 공모전을 개최해 한식 세계화, 외식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하단테마 카테고리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