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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해소는 섹시, 주류는 재기발랄 마케팅으로 승부

기사입력| 2013-12-27 11:49:23
숙취해소음료업체와 주류업체들이 마케팅 전략을 수정하고 있다.

후발 숙취해소업체들은 코믹한 광고를 버리고, 섹시 마케팅으로 돌아서고 있다. CJ 제일제당과 동아제약은 싸이, 김성수, 푸른거탑팀 등을 기용해 회식에 지친 직장인의 괴로움을 코믹하게 풀어낸 홍보를 진행한 반면 후발업체들은 섹시한 여성모델을 내세워 차별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섹시 코드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한 업체는 숙취해소전문업체 비포원(주)(www.b4one.co.kr)이다. 비포원은 옥타곤걸 이수정과 개그콘서트의 개그우먼 김나희를 브랜드 모델로 섭외했다. 두 사람은 수도권 버스와 지하철 광고를 촬영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프로모션 등에 참여하며 비포원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우콘군 부탁해'(www.ukongun.com)는 은근한 섹시를 노렸다. 방송인 박은지를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광고에서 박은지는 남자친구에게 만취된 모습을 보이며 숙취해소제를 챙겨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최고의 여배우나 섹시 여자가수를 모델을 발탁하던 주류 업계들의 홍보관행 역시 깨졌다. 2013년에는 유쾌하고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는 개그맨들을 활용하는 재기발랄 마케팅이 대세로 자리잡았다.

올해, 재기발랄 마케팅의 출발선을 끊은 브랜드는 롯데주류(대표 이재혁, www.lotteliquor.com)의 '청하'다. 청하는 개그맨 허경환, 김지민, 양상국을 광고 모델로 캐스팅했다. 모델들은 6개월간 즐거운 술자리를 만들자는 콘셉트의 CF, 포스터와 프로모션에 적극 동참했다.

대전·충남지역 주류업체 더맥키스컴퍼니(옛 선양, www.themackiss.co.kr)는 새로운 마케팅 컨셉트로 톡톡한 효과를 봤다. 더맥키스컴퍼니의 홈믹싱주 '맥키스'는 19금 개그 신동엽을 모델로 캐스팅해 제품특성에 맞는 익살스러운 광고를 냈다. 다양한 음료를 섞어 마시는 제품의 특징을 성적 코드에 녹인 여러 상황을 통해 유머러스하게 보여준 광고는 유튜브 조회 수 40만 회를 돌파하는 등 큰 화제가 됐다. 더맥키스컴퍼니측은 올해 안에 60만병 판매 돌파를 예상하고 있다.

보해양조 (대표 임효섭, www.bohae.co.kr)의 플럼와인 '메이'는 개그우먼 3인방을 기용했다. 안영미, 강유미, 김미려는 다양한 콘테스트 등에도 참여하며 솔직 당당한 여심 공략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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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부, 제1회 나만의 한식 레시피 공모전 시상식 개최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www.nolboo.co.kr, 대표 김준영)가 24일 성남 본사에서 '제1회 나만의 한식레시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놀부는 28년 간 한식을 기반으로 성장한 국내 대표 외식기업으로써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을 메뉴 개발을 목표로 '나만의 한식레시피 공모전'을 기획했다. 놀부가 주최하고 한식재단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3월 16일부터 5월 22일까지 전국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보쌈과 부대찌개에 이색 아이디어를 더한 레시피를 주제로 선정했다. 총 217개 출품작이 접수되었으며, 놀부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본선 경연대회를 열고 맛과 참신성, 상품성, 완성도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수상자는 보쌈 부문 △대상 민요한(광양고등학교) △금상 이성호, 최원진(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특별상 김슬아(국민대학교), 부대찌개 부문 △대상 문소연, 최지윤(성신여자대학교) △금상 이형준(우송대학교) △특별상 김철진, 박민정(충남대학교) 씨다. 놀부는 대상 300만원, 금상 50만원, 특별상 30만원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 상패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더불어 학생들의 소중한 레시피를 향후 실제 메뉴로 출시하는 안도 긍정 검토할 계획이다. 보쌈 부문 대상을 차지한 문요한 군은 "메뉴를 완성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는데 영광의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멋진 요리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놀부 안도영 마케팅팀 이사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우수한 레시피가 쏟아져 한식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들의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외식 관련 공모전을 개최해 한식 세계화, 외식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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