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뉴스

자동차

[시승기]BMW 넘어서겠다는 제네시스, 직접 타보니

기사입력| 2013-12-23 15:10:04
신형 제네시스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이 적용됐다. 라디에이터 그릴의 크기를 키우고 직각에 가깝게 세워 도전적인 느낌을 줬다.
요즘 연이어 신형 제네시스에 관한 이슈가 터져나오고 있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그만큼 이 차에 쏠리는 시선과 기대가 높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일찍이 '독일 빅3를 넘어서겠다'며 BMW, 메르세데스 벤츠 등 독일 고급 중형 세단과 한판 승부를 자신한 현대차. "신형 제네시스는 현대차의 기술력을 총집약하고 혹독한 성능 평가와 최고의 품질 관리를 거쳐 새롭게 탄생한 차"라고 정몽구 회장이 설명했듯, 현대차는 신형 제네시스에 이만저만 공을 들인 게 아니다. 지난 2009년부터 48개월간 총 5000억원을 아낌없이 투입, 최적의 밸런스를 찾아냈다.

성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듯 최근 시승 행사 또한 다소 '이색적인' 코스로 짰다. 광주공항에서 영암까지 이어지는 서해안고속도로 주행코스는 맛보기에 불과했다. 전남 영암에 위치한 국제자동차경기장에서 시승행사의 2라운드를 진행했다.

신형 제네시스는 배기량 3778cc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315마력(600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는 5000rpm에서 40.5kg.m. 앞선 세대보다 낮은 엔진 회전 수에서도 큰 힘을 낼 수 있도록 세팅된 점이 눈길을 끈다.

실제로, 고속도로 주행에서도 그랬지만 가속감에서부터 감탄사가 저절로 나왔다. 부드럽게 속도가 올라가는 맛이 아주 일품이었다. 보통 가속페달을 밟으면서 평범한 운전실력의 운전자들이 심리적 불안을 느끼는 위험신호는 다양한데, 차체 진동이나 소음 등에서 일차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이런 면에서 신형 제네시스는 운전자에게 최상의 속도감과 편안함, 즉 고품격 주행의 즐거움을 제대로 안겨줬다. 시속 100km는 말할 것도 없고 150km이상 속도를 내도 별다른 진동을 느끼지 못했다는 운전 소감이 시승 행사 이후 쏟아져나왔다.

특히 F1 경기장 내의 3km코스에서 제네시스는 그 진가를 더욱 발휘했다. 아주 부드럽게, 그리고 자신있게 커브길을 돌았다. 급회전에도 차는 바로 안정적인 밸런스를 회복했고, 운전자의 심리적인 불안까지 달래주는 듯 완벽한 기술력을 선보였다. 현대차가 세단에 처음으로 채택한 4륜 구동 시스템 '에이치 트랙'의 파워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혹독하기로 유명한 미국 모하비 사막의 주행시험장과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의 주행환경을 견뎌내며 태어난 프리미엄 세단답게 '매의눈'을 가진 기자들에게도 대체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기에 최첨단 사양은 특별언급을 하고 싶을 정도로 운전하는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차 문이 덜 닫혔을 때 자동으로 문을 닫아주는 '고스트도어 클로징'은 귀여운 명칭만큼이나 실생활에서 아주 매력적인 편의사양으로 활용도가 높을 듯했다. 무엇보다 자동차 주변을 하늘에서 촬영한 듯 보여주는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 은, 주차는 언제해도 어려운 수학문제같은 여성 운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듯했다.

시장 분위기도 심상치않다. 지난 20일 기준으로 사전계약이 1만2000대를 넘었다. 현대차 측은 "최근 독일 3개사의 경쟁모델 판매가 약 17% 감소됐다"고 '제네시스 파워'를 자신있게 주장했다.

시승한 'G380 프레스티지' 모델의 공인 복합 연비는 8.5km로, 이 부분이 다소 아쉽다.

한편 신형 제네시스의 판매가격은 3.3 모던 4660만원, 3.3 프리미엄 5260만원, 3.8 익스클루시브 5510만원, 3.8 프레스티지 6130만원,3.8 파이니스트 에디션 6960만원 등이다. 영암=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자동차 관련기사

고발합니다

고발하러가기버튼
공백
공백

창업정보

더보기
  • 친환경 유기농 전문점 초록마을, 업계 최초 400호점 돌파 친환경 유기농 대표 브랜드 초록마을(대표이사 박용주, www.choroc.com)은 지난 16일 오전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초록마을 대구수성점 오픈과 동시에 초록마을 400호점 돌파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초록마을 박용주 대표 등 초록마을 관계자와 대구수성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수성점 신규 오픈과 초록마을 400호점 돌파를 축하하며 컷팅식과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다.. 초록마을 대구수성점 김태일 점주는 행사를 통해 "평소 건강한 먹을 거리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창업을 준비하면서 사람들에게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던 중 친환경?유기농 전문점 대표 브랜드인 초록마을이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라며 "더불어 대구수성점이 400호점이라 더욱 뜻 깊게 생각하며, 끊임없이 노력해 1등 가맹점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초록마을 박용주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2002년 1호점인 마포점을 시작으로 2012년 300호점 돌파 이후 3년여만에 이룬 쾌거이며, 친환경 유기농 업계 최초이자 독보적인 1위이다."며 "이는 초록마을의 철저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이 소비자들의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높은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었기에 이룰 수 있었던 성과이다. 앞으로도 업계 최고의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가맹점과 상생하며 함께 발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프랜차이즈산업협회, 9월3일~5일 제35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박람회가 하반기 개최를 앞두고 부스 참가 기업을 선착순 모집한다.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는 오는 9월3일부터 5일까지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전관에서 개최되는 '제35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참가업체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깊은 역사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프랜차이즈박람회는 매번 수만명의 참관객 수를 자랑해 부스 조기 매진이라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에도 박람회 부스 판매 개시 2주만에 70%가 판매되는 성과를 보이고 있어 조기 매진이 예상되므로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협회가 지난 6월 aT센터에서 개최한 '착한박람회'의 취지를 이어가고자 3개의 전시관 중 창의관 한 곳을 기본부스로만 구성, 경기 불황속에서 가맹본부의 참가 부담을 덜어주는 동반상생·나눔 박람회로 주목받고 있다. 협회는 부스 위치 선점에 대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http://kfaexpo.kr)를 통해서만 신청접수를 받아 선착순 마감한다. 사업기획팀 민재기 차장은 "동반상생과 나눔을 취지로 가맹본부들의 참가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기본부스로만 구성한 전시관을 마련한 데에 참가업체들의 호응이 폭발적이다. 어느 때보다 빠른 부스 참가로 조기 마감이 예상되니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는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와 사업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 교류의 장이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이 후원예정이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놀부, 일본 오사카에 복합매장 오픈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www.nolboo.co.kr, 대표 김준영)가 오는 17일 일본 오사카에 있는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이하 USJ)에 '놀부 셰프스 초이스(Nolboo Chef's Choice)'를 오픈한다. 'Nolboo Chef's Choice'는 놀부 대표 브랜드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 놀부항아리갈비의 다양한 메뉴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복합매장으로써 놀부 창립 이래 첫 일본 매장이다. 매장은 연평균 관광객 수 1천만 명을 자랑하는 오사카의 명소 USJ에 입점하여 맥도날드, 하드락카페 등유명 글로벌 브랜드 매장과 나란히 자리해 경쟁할 예정이다. 해당 매장은 직영점 형태로 운영되며, 향후 놀부의 일본 진출을 위한 메뉴 및 시장 테스팅, 현지 고객 분석 등을 위한 안테나샵으로 임무를 수행한다. 28년 전통과 노하우가 총망라된 핵심 원료와 KEY MIX, 노하우 품목은 현지공장에서 OEM방식으로 공급된다. 한편, 놀부는 지난 3일 일본 오사카의 호텔 케이한 유니버셜 호텔 타워에서 놀부 김준영 대표, 놀부 고경진 전무, 골든아치재팬 미츠오 타나베 대표, 골든아치재팬 마스히로 나카가와 회장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놀부 재팬 조인트벤처 조인식'을 진행했다. 놀부는 일본 맥도날드 출신 임원 위주로 구성된 현지 외식업체 골든아치재팬과 합작회사를 설립, 놀부의 일본 진출을 위한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지속할 계획이다. 놀부 COO 고경진 전무이사는 "일본인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 각지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일본의 대표 관광지인 USJ에 입점함으로써 고객들에게 K-FOOD를 진가를 놀부의 맛을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USJ놀부 매장을 글로벌 대표 매장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며, 향후 오사카에 이어 동경, 나고야 등 일본의 핵심 도시 위주로 놀부 브랜드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놀부, 제1회 나만의 한식 레시피 공모전 시상식 개최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www.nolboo.co.kr, 대표 김준영)가 24일 성남 본사에서 '제1회 나만의 한식레시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놀부는 28년 간 한식을 기반으로 성장한 국내 대표 외식기업으로써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을 메뉴 개발을 목표로 '나만의 한식레시피 공모전'을 기획했다. 놀부가 주최하고 한식재단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3월 16일부터 5월 22일까지 전국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보쌈과 부대찌개에 이색 아이디어를 더한 레시피를 주제로 선정했다. 총 217개 출품작이 접수되었으며, 놀부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본선 경연대회를 열고 맛과 참신성, 상품성, 완성도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수상자는 보쌈 부문 △대상 민요한(광양고등학교) △금상 이성호, 최원진(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특별상 김슬아(국민대학교), 부대찌개 부문 △대상 문소연, 최지윤(성신여자대학교) △금상 이형준(우송대학교) △특별상 김철진, 박민정(충남대학교) 씨다. 놀부는 대상 300만원, 금상 50만원, 특별상 30만원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 상패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더불어 학생들의 소중한 레시피를 향후 실제 메뉴로 출시하는 안도 긍정 검토할 계획이다. 보쌈 부문 대상을 차지한 문요한 군은 "메뉴를 완성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는데 영광의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멋진 요리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놀부 안도영 마케팅팀 이사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우수한 레시피가 쏟아져 한식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들의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외식 관련 공모전을 개최해 한식 세계화, 외식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하단테마 카테고리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