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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업계 최초 모바일쇼핑 누적거래액 6000억 돌파

기사입력| 2013-11-26 17:15:01
모바일11번가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가 M(Mobile)-커머스에 진출한 기업 중 최초로 누적거래액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올 상반기 거래액이 2800억원을 넘긴지 5개월 만에 2배 이상 성장한 수치라고. 올해 연거래액은 전년대비 2.5배 수준인 7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는 유통업계 최초로 M-커머스 연 1조원 시대를 열며 모바일쇼핑 선두 자리를 지킨다는 것이 11번가의 계획이다.

올해는 온라인쇼핑몰 뿐만 아니라 백화점, 대형마트, 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모바일 쇼핑 전략을 강화해왔다. 11번가 박종인 모바일 그룹장은 "11번가는 치열한 경쟁속에서 확장형 메인 페이지를 도입하는 등 모바일에 최적화된 UI 및 서비스 개발에 집중했다"며 "소비자가 이용하기 쉽고 편리하도록 적극적으로 모바일 환경을 개선한 노력이 '모바일 쇼핑 1등'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올 한해 모바일11번가를 통해 거래된 건수는 1500만건 이상이다. 11번가 고객 중 30%가 모바일 쇼핑 이용자다. 이 중 70%는 모바일과 PC를 병행하지 않고 모바일만을 활용해 쇼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11번가 고객 중 80%가 모바일에 익숙한 2030세대다. 주로 거래되는 제품은 반복구매형 저관여 상품으로 최근에는 700만원대 명품시계, 550만원 상당의 스마트TV, 400만원대 오토바이 등 고가의 상품 구매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렇듯 모바일 쇼핑이 확대된 것은 스마트기기 보편화는 물론 모바일 환경에 익숙해진 소비자의 증가로 생활 밀착형 스마트족(族)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모바일 사용 편의성이 강화되고 간편한 결제와 안전성까지 뒷받침됐다"며 "10만원 이상의 고액 결제가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위한 별도의 쿠폰까지 마련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11번가는 모바일 쇼핑의 직관성을 높이고 주요 생필품을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바로마트' 코너를 신설했다. 또 11번가는 모바일쇼핑 대세감을 이어가기 위해 개인화된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알리미', 고객 소비패턴 분석을 통한 타임쿠폰, 첫 구매 할인, 금융혜택 등을 운영한다. 오는 30일까지 '모바일 쇼핑 1등' 기념 고객감사 이벤트로 전 고객에게 모바일 11% 할인쿠폰을 발급해준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박재호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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