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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도 얼리버드 시대 "2014 창업아이템 미리미리 따져야"

기사입력| 2013-11-18 16:58:09
항공사들은 대부분 비행기표를 일찍 구입하는 소비자를 위한 '얼리버드 요금제'를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입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비행기표를 구입할 수 있어서 좋고 항공사 입장에서는 비행 스케줄을 조정할 수 있어 탄력적 운영이 가능한 게 장점으로 꼽힌다. 회사 입장에서 얼리버드 요금제의 장점은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운영전략을 짜고, 수익률을 극대화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항공사의 '얼리버드 요금제'를 명심해야 한다. 창업의 경우 철저한 시장 조사와 계획 없이는 실패하기 십상이기 때문. 베이비부머 세대라면 한 번의 실패를 겪으면 재기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신경을 써야 한다.

모 사이버대학교가 30대 직장인 42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05명(68%)이 제 2의 직업이나 창업을 위해 공부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창업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135명(32%)나 됐다. 창업으로 제 2의 인생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다. 창업전문가들은 연말을 맞아 2014년에 인기를 끌만한 창업아이템을 선점한다면 효과적인 창업에 나설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 애완동물 전성시대 '러브펫코리아' 안정적 운영 장점

최근 애완동물 관련 산업이 크게 성장함에 따라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서도 애완동물숍이 유망업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자격증이나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매장을 오픈 할 수 있으며, 다른 업종에 비해 편하게 일할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애완동물 멀티펫샵 창업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러브펫코리아의 '러브펫멀티펫샵'은 해당 업종에 종사한 경험 여부나 관련 전문자격증,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가맹점을 개설할 수 있다.

러브펫 멀티펫'은 브랜드 론칭과 함께 전국에 빠르게 가맹점을 개설해 나가고 있다. 애완동물용품 판매를 비롯해 애완동물분양, 애완동물미용, 애완동물호텔, 강아지유치원, 애견카페, 고양이카페 등 모든 업종을 한 매장 안에서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원스톱 쇼핑이라는 소비자 최적의 쇼핑공간과 편리함을 제공해 수익성이 높다.

러브펫코리아 관계자는 "다년간의 직영점 운영을 통해 노하우를 전수하고, 본사에서 원스톱 서비스 지원을 통해 매장운영을 지원하기 때문에 누구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며 "고정비가 적게 들고 마진율이 높기 때문에 저렴한 투자 비용 대비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창업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으며, 2014년에는 더욱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웰빙 앞세운 '치킨더홈' 무항생제 내세워 여심 공략

2014년 창업시장은 웰빙, 힐링 열풍의 연속선상에 있다. 프리미엄 먹거리가 소비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을 것이란 얘기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무항생제 치킨전문점 '치킨더홈'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치킨더홈은 건강한 무항생제 원료육, 100% 유채꽃씨 카놀라유 등을 사용해 먹거리 안전성을 높였다.

덕분에 치킨의 주 소비계층인 20~40대 여성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만큼, 상권에 크게 구애 받지 않고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다. 충성고객층이 많아, 지속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치킨더홈 관계자는 "가맹점의 매출향상을 위해 본사에서 지원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맛과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운영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 이자카야의 변신 '꼬지사께' 숯불향 앞세워 후각 자극

흔히 술보다 술자리가 좋다는 말을 많이 한다. 최근 이러한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주점 형태가 바로 이자카야다. 일본식 선술집을 뜻하는 이자카야는 가벼운 술자리와 맛있는 요리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업종이다. '꼬지사께'는 이자카야에 대중적인 숯불 꼬치를 메인메뉴로 내세워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자카야에 한국식 주점의 장점을 절묘하게 조합한 셈이다.

매장 인테리어는 편안함을 자아내고, 숯불에 꼬치를 굽는 모습을 고객들에게 직접 보여주는 오픈형 주방은 손님들의 시각, 후각적 만족을 극대화 했다. 여기에 다양한 퓨전꼬치 메뉴와 요리는 주류와 함께 환상적인 조합을 이뤄낸다.

꼬지사께 관계자는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고, 꼬지사께만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경쟁업체가 거의 없다"며 "본사가 제공하는 PB성 원팩 상품으로 인해 인건비 및 운영비 절감효과가 높고, 테이블 회전율이 빠른 뿐만 아니라 테이블단가가 높기 때문에 투자대비 높은 수익을 올리는 게 가능하다"고 말했다.



▶ 카페형 고깃집 '우마루'새로운 콘셉트로 블루오션 개척

고깃집은 치열한 업종으로 꼽힌다. 대신 확실한 수요층으로 인해 수익성이 가장 높은 업종이기도 하다. 바꿔 말하면 발상의 전환만 있으면 기대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아이템이라는 것이다.

우마루는 이 같은 점에 주목, 카페형 인테리어와 대중적인 메뉴구성을 내세운 정육식당 콘셉트로 블루오션을 개척하고 있다.

우마루 관계자는 "육류 소비가 늘어나면서 인기 부위만 집중적으로 판매하는 전략이 매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데, 실제로 한우채끝등심 1+, 갈비살, 안창살, 우마루차돌 등을 세트메뉴로 구성해 판매하는 소한마리 메뉴는 단품메뉴에 비해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며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 카페형 인테리어는 각종 모임장소로 많은 고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우마루의 장점은 안정된 본사의 물류시스템을 통해 가격부분에서 고객들의 만족을 이끌어내는 점이다. 가맹점주의 높은 마진율 만족까지 실현했다. 또 체계적인 운영메뉴얼을 통해 매장운영의 용이성을 제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매출향상을 지원하고 있어 초보창업자들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게 장점으로 꼽힌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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