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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부는 계절, 건선 환자 조심해야

기사입력| 2013-11-12 14:59:58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낮아지고 차가운 바람과 함께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남들과 달리 고통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건선 환자들이다. 피부질환은 계절의 변화에 민감하고 건선 역시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건선 환자들에게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과 겨울은 말 그대로 고통의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여름철에 조금 나아진 듯 하던 증상이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악화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

잘 알려진 대로 건선은 은백색의 비늘로 덮여 있고 경계가 뚜렷하며 크기가 다양한 붉은 색의 구진이나 판을 이루는 발진이 전신의 피부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주로 30∼50대의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계절적으로는 늦가을 또는 겨울에 처음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건선은 일단 발병하면 증상 그 자체로 환자를 괴롭히고 삶의 질마저 저하시키는 골치 아픈 질환이지만 치료가 결코 간단치 않다는데 문제가 있다. 발병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근본적인 치료를 시행하지 않을 경우 수시로 재발을 반복하며 만성적인 질환이 되기 때문이다.

우보한의원 창원점 박진호 원장은 "건선 환자들의 대부분이 짧게는 수년간, 길게는 십 수년간 고생한 환자들이 많다 보니 건선이란 질병은 치료가 안되는 질병으로 생각하는 경향마저 있다"며 "하지만 건선은 치료가 쉽지 않은 질병이기는 하지만 근본적인 치료를 시행한다면 절대 치료가 불가능한 불치병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건선의 치료는 발병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근본적으로 원인을 제거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보한의원은 아쿠아 밸런스 건선 프로그램을 통해 건선의 근본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아쿠아 밸런스 건선 프로그램은 면역 밸런스와 피부 수분 밸런스를 동시에 바로 잡아 건선의 발병원인 제거에서 면역체계 조정을 통한 내부치료와 항산화외용제, 원적외선 온열요법을 통한 외부 증상치료를 통해 재발까지 방지해주는 건선의 최적화된 통합 치료 프로그램이다.

즉, 한약과 침 치료를 통해 면역체계 이상을 바로 잡아 면역 밸런스를 조정, 건선의 발병원인 제거 및 과다한 각질세포의 증식을 억제함으로써 건선 내부의 치료와 함께 재발을 방지하고 19가지 한약추출물과 항산화효소를 혼합하여 만든 외용제를 도포하여 피부자극을 완화시켜 발진을 진정시키고 과도하게 쌓인 각질을 가라 앉혀 피부 겉으로 드러난 증상을 치료한다. 이때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침투력이 높은 원적외선 온열요법을 병행한다.

한편 우보한의원은 직장인 건선 환자를 위한 SOS쾌속 해독요법이라는 별도의 치료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사실 직장인 건선 환자의 경우 일반 건선 환자와 달리 업무 특성 또는 근무여건상 증상을 악화시키는 각종 요인에 노출되어 있다.

실례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건강보험 통계지표에 따르면 직장생활 등을 통해 사회 활동을 하는 30∼40대의 연령층에서 건선의 발병률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장생활에 따른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및 식습관, 잦은 회식과 음주 등이 건선의 유발 또는 악화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미루어 짐작케 하고 있다.

SOS쾌속 해독요법은 이처럼 업무상 과도한 스트레스, 불규칙적인 식습관, 잦은 회식과 음주 등으로 건선의 증상이 악화되기 쉬운 직장인 건선 환자들의 특성을 감안한 치료법이다.

즉,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해 인체에 쌓여있는 독소를 제거하고 숙취를 빠르게 해소시키고 음주로 인해 쌓인 주독을 없애 건선의 악화요인을 제거하는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

박 원장은 "건선은 일반 건선 환자나 직장인 건선 환자 모두 발병원인 중 건선을 유발한 결정적인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 원인에 맞게 전문화된 치료를 시행할 때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와 함께 불규칙한 식습관이나 스트레스 음주 과로 등 건선의 유발 또는 악화시키는 요인을 피하고 생활환경 등을 개선하는 환자 스스로의 노력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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