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뉴스

기타

타임교육 대입연구소, 2017 대입제도 확정안 소개 및 해설

기사입력| 2013-10-24 17:27:13
▶2017 수능체제

기존 시안에서 제시되었던 3가지 방안 중 '문-이과 구분안(현행 골격 유지안)'으로 결정되었다. 결국 수능 체제는 변하지 않으며 다만 한국사가 필수로 지정되는 것만 기존과 다르다. 예고된 것처럼 국어, 영어의 수준별 출제는 사라지고, 수학의 문/이과 구분은 유지된다.

▶한국사 출제-평가방식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는 한국사 과목에 대한 학생의 흥미를 유발하면서도 수험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쉽게 출제하고, 절대평가(9등급)를 도입하여 등급만 제공한다. 이를 위하여 출제경향, 예시문항 등을 개발하고 '14년 상반기까지 학교에 안내함으로써 현장의 교사와 학생이 사전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대학이 입학전형 시 수능 한국사 과목을 적극 활용하도록 재정지원 사업과 연계한다.

◇해설

문이과 융합형 수능이 제안되는 등 말은 무성했지만 2017 수능에서 근본적인 변화는 한국사 필수 지정 외에는 없다. 현 고1, 2는 국어 A, B 분화가 적용되고 영어는 통합되는 반면에 현 중3은 국어도 다시 통합되는 것은 이미 예고된 바 있었다. 한국사 과목 활용을 위해 재정지원 사업과 연계한다는 것은, 수능 과목이 있다고 해서 대학이 그 과목을 반드시 반영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 입학 사정에 한국사를 반영하도록 정부가 대학에 재정적인 압력을 가하겠다는 것이다. 요컨대 현재의 중학생들은 수학능력시험을 현재와 거의 유사한 방식으로 보게 될 것이다. 한국사는 큰 변별력을 갖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점수가 주어지지 않고 등급만 주어지기 때문에 대학들은 1~3등급까지는 만점을 주는 등의 방식으로 그 영향력을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자연계열).

▶문이과 융합형 수능

금년 말부터 교육과정 개편에 착수하고, 이에 따라 2021학년도 수능체제(2018학년도 고1 적용) 개편도 검토한다.

◇해설

"개편도 검토한다"는 표현을 보건대 확정은 아니다. 현재 초등학교 5학년인 학생들부터는 문이과 통합 수능도 가능하다는 수준에서 생각하면 될 것인데, 교육 정책이 해마다 바뀌는 나라에서 7년 앞을 내다보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며, 그래서 깊게 생각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일 것이다.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시안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는 방안과 반영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였으나, 의견수렴 결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는 경우 수시모집 축소, 논술 응시인원 확대로 인한 사교육비 증가 등 부작용이 우려되어 완화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2017학년도에도 2015~2016학년도와 동일하게 수시모집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등급으로만 설정하고 백분위 사용은 지양한다. 아울러, 과도하게 설정된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고 학생부를 중심으로 학생의 꿈과 끼를 충실히 반영하도록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한다.

◇해설

수시에서 수능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지는 못했다. 백분위는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등급은 사용할 수 있다. 결국 대부분의 수시 전형에서 수능은 여전히 반영되게 되었다. 가장 큰 관심사였던 부분에서 변화는 크지 않으며 '입시의 간소화'는 달성되지 못하게 되었다. 학생들은 앞으로도 내신, 수능은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하며, '명문대'에 가고자 한다면 논술도 준비해야 할 것이다.

▶성취평가제 대입반영

성취평가 결과(A,B,C,D,E)의 대입반영을 유예한다는 시안의 내용은 유지하되, 고교 성취평가가 현장에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시안에서 제시한 시기보다 유예기간을 축소하고 대입반영 여부를 앞당겨 결정한다. 즉, 내년 고1학생(현 중3학생)부터 보통교과에 대해 성취평가제를 적용하되, 성취평가 결과(A,B,C,D,E)의 대입반영은 '18학년도까지 유예한다. 아울러, '19학년도 이후 성취평가 결과(A,B,C,D,E)의 대입반영은 성취평가제 정착 방안을 마련?시행하고 그 운영 결과를 보아가며 '15년도에 결정한다.

◇해설

성취평가제(일종의 절대평가제)의 대입 반영은 2018 입시까지(현 중 2)까지는 사용되지 않으며, 현 중 1부터의 반영은 2015년에 결정한다는 것이다. 2015년에도 반영될지는 불분명하다. 일부 학원들이나 입시 기관들이 성취평가제의 도입을 근거로 자율고나 특목고에 가도 내신의 불리는 전혀 없을 것처럼 주장한 일이 있었는데, 상당한 기간 동안은 내신 성적의 상대 평가(9등급제)가 유지되므로 그런 주장은 별 근거가 없는 것이다. 특목고나 자율고 학생들은 학생부 중심의 수시 전형에서는 여전히 불리함을 극복하기 어려울 것이다.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방식 개선

진로 분야의 충실한 기재를 위해 '진로희망사항'에 학생의 진로 '희망사유' 기재란이 신설되고, 학교 교육활동을 통한 예술 및 체육 활동을 종합적으로 기재할 수 있도록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에 '예체능 활동' 영역을 신설한다.

학생부 서술식 기재항목에 학생의 꿈과 끼를 중심으로 객관적인 사실이 기재될 수 있도록 입력내용 작성기준을 마련하고, 학생부의 과도한 기재를 막고 대입 등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영역별로 서술식 기재항목의 입력 글자수 범위를 제한한다. 아울러, 학생부 허위기재, 부당정정에 대한 점검과 관련자에 대한 징계양정 적용이 강화된다. 학생부 개선방안은 관련 훈령 개정 및 기재요령 개선을 통해 고등학교는 물론 초?중학교에서 2014학년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해설

입학사정관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던 '진로희망사항' 부분에 '희망사유'를 기재하게 되었다. 입학사정관제가 계승되는 '학생부 종합' 수시 전형에서는 희망사유 부분의 서술이 당락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므로 1학년 때부터 모집 단위를 잘 설정하고 사유도 적합하게 서술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1학년 초에 진로에 대한 생각을 깊게 할 필요가 더 강해졌다. 나머지 부분들은 학생부 '뻥튀기'를 막아보고자 하는 노력들이라고 볼 수 있다.

▶결론

현 중3부터는 한국사가 필수 과목이 된다는 점을 제외하면 수능 체제의 변화는 거의 없는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수시에서의 수능의 반영은 유지된다. 학생부 기재 방식이 약간 변화하지만 본질적 변화는 아니다. 지난 1년간 많은 이들에게 교육 정책의 변화는 초미의 관심사였다. 하지만 결론은 시시하다. 변한 것은 별로 없으며 학생들은 학생부(내신 성적+다양한 교내 활동)와 수능과 대학별고사(논술 등)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염두에 두고 대입을 준비해야 한다. 타임교육 대입연구소 최성수 소장 정리=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기타 관련기사

고발합니다

고발하러가기버튼
공백
공백

창업정보

더보기
  • 친환경 유기농 전문점 초록마을, 업계 최초 400호점 돌파 친환경 유기농 대표 브랜드 초록마을(대표이사 박용주, www.choroc.com)은 지난 16일 오전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초록마을 대구수성점 오픈과 동시에 초록마을 400호점 돌파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초록마을 박용주 대표 등 초록마을 관계자와 대구수성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수성점 신규 오픈과 초록마을 400호점 돌파를 축하하며 컷팅식과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다.. 초록마을 대구수성점 김태일 점주는 행사를 통해 "평소 건강한 먹을 거리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창업을 준비하면서 사람들에게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던 중 친환경?유기농 전문점 대표 브랜드인 초록마을이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라며 "더불어 대구수성점이 400호점이라 더욱 뜻 깊게 생각하며, 끊임없이 노력해 1등 가맹점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초록마을 박용주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2002년 1호점인 마포점을 시작으로 2012년 300호점 돌파 이후 3년여만에 이룬 쾌거이며, 친환경 유기농 업계 최초이자 독보적인 1위이다."며 "이는 초록마을의 철저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이 소비자들의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높은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었기에 이룰 수 있었던 성과이다. 앞으로도 업계 최고의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가맹점과 상생하며 함께 발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프랜차이즈산업협회, 9월3일~5일 제35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박람회가 하반기 개최를 앞두고 부스 참가 기업을 선착순 모집한다.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는 오는 9월3일부터 5일까지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전관에서 개최되는 '제35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참가업체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깊은 역사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프랜차이즈박람회는 매번 수만명의 참관객 수를 자랑해 부스 조기 매진이라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에도 박람회 부스 판매 개시 2주만에 70%가 판매되는 성과를 보이고 있어 조기 매진이 예상되므로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협회가 지난 6월 aT센터에서 개최한 '착한박람회'의 취지를 이어가고자 3개의 전시관 중 창의관 한 곳을 기본부스로만 구성, 경기 불황속에서 가맹본부의 참가 부담을 덜어주는 동반상생·나눔 박람회로 주목받고 있다. 협회는 부스 위치 선점에 대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http://kfaexpo.kr)를 통해서만 신청접수를 받아 선착순 마감한다. 사업기획팀 민재기 차장은 "동반상생과 나눔을 취지로 가맹본부들의 참가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기본부스로만 구성한 전시관을 마련한 데에 참가업체들의 호응이 폭발적이다. 어느 때보다 빠른 부스 참가로 조기 마감이 예상되니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는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와 사업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 교류의 장이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이 후원예정이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놀부, 일본 오사카에 복합매장 오픈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www.nolboo.co.kr, 대표 김준영)가 오는 17일 일본 오사카에 있는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이하 USJ)에 '놀부 셰프스 초이스(Nolboo Chef's Choice)'를 오픈한다. 'Nolboo Chef's Choice'는 놀부 대표 브랜드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 놀부항아리갈비의 다양한 메뉴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복합매장으로써 놀부 창립 이래 첫 일본 매장이다. 매장은 연평균 관광객 수 1천만 명을 자랑하는 오사카의 명소 USJ에 입점하여 맥도날드, 하드락카페 등유명 글로벌 브랜드 매장과 나란히 자리해 경쟁할 예정이다. 해당 매장은 직영점 형태로 운영되며, 향후 놀부의 일본 진출을 위한 메뉴 및 시장 테스팅, 현지 고객 분석 등을 위한 안테나샵으로 임무를 수행한다. 28년 전통과 노하우가 총망라된 핵심 원료와 KEY MIX, 노하우 품목은 현지공장에서 OEM방식으로 공급된다. 한편, 놀부는 지난 3일 일본 오사카의 호텔 케이한 유니버셜 호텔 타워에서 놀부 김준영 대표, 놀부 고경진 전무, 골든아치재팬 미츠오 타나베 대표, 골든아치재팬 마스히로 나카가와 회장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놀부 재팬 조인트벤처 조인식'을 진행했다. 놀부는 일본 맥도날드 출신 임원 위주로 구성된 현지 외식업체 골든아치재팬과 합작회사를 설립, 놀부의 일본 진출을 위한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지속할 계획이다. 놀부 COO 고경진 전무이사는 "일본인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 각지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일본의 대표 관광지인 USJ에 입점함으로써 고객들에게 K-FOOD를 진가를 놀부의 맛을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USJ놀부 매장을 글로벌 대표 매장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며, 향후 오사카에 이어 동경, 나고야 등 일본의 핵심 도시 위주로 놀부 브랜드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놀부, 제1회 나만의 한식 레시피 공모전 시상식 개최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www.nolboo.co.kr, 대표 김준영)가 24일 성남 본사에서 '제1회 나만의 한식레시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놀부는 28년 간 한식을 기반으로 성장한 국내 대표 외식기업으로써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을 메뉴 개발을 목표로 '나만의 한식레시피 공모전'을 기획했다. 놀부가 주최하고 한식재단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3월 16일부터 5월 22일까지 전국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보쌈과 부대찌개에 이색 아이디어를 더한 레시피를 주제로 선정했다. 총 217개 출품작이 접수되었으며, 놀부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본선 경연대회를 열고 맛과 참신성, 상품성, 완성도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수상자는 보쌈 부문 △대상 민요한(광양고등학교) △금상 이성호, 최원진(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특별상 김슬아(국민대학교), 부대찌개 부문 △대상 문소연, 최지윤(성신여자대학교) △금상 이형준(우송대학교) △특별상 김철진, 박민정(충남대학교) 씨다. 놀부는 대상 300만원, 금상 50만원, 특별상 30만원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 상패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더불어 학생들의 소중한 레시피를 향후 실제 메뉴로 출시하는 안도 긍정 검토할 계획이다. 보쌈 부문 대상을 차지한 문요한 군은 "메뉴를 완성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는데 영광의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멋진 요리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놀부 안도영 마케팅팀 이사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우수한 레시피가 쏟아져 한식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들의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외식 관련 공모전을 개최해 한식 세계화, 외식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하단테마 카테고리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