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뉴스

기타

가을축제 속으로 떠나는 여행 '전북 김제'

기사입력| 2013-09-24 18:19:47
김제 황금들녘 지평선<사진=김제시청 제공>
이 가을 가슴이 탁 트이고, 후련한 여정을 꾸리고 싶다면 전북 김제시가 안성맞춤이다. 호남평야의 중심, 김제는 광활한 만경평야가 황금들녘으로 물드는 결실의 장관이 펼쳐지는 곳으로, 성숙한 가을 지평선을 바라보며 성큼 다가온 계절의 매력 속에 흠뻑 빠져들 수 있다. 이곳에서는 해마다 때를 맞춰 잔치마당도 펼친다.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오른 '김제지평선 축제'가 그것으로, 면면히 이어져 온 우리 농경문화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벽골제로 상징되는 전통농경문화를 오늘에 재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는 추억과 정감이 넘쳐흐르고, 풍요의 고장 '김제'의 매력 또한 알토란처럼 담겨 있다. 김형우 여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명성 '김제지평선 축제'

풍성한 결실의 계절, 호남평야의 중심지 전북 김제시에서는 가을의 서정이 듬뿍 담긴 '제 15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열린다. 잔치는 '끝없는 지평선! 끝없는 감동!'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6일, 한국 농경문화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벽골제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김제지평선축제'는 대한민국 최대 곡창지대에서 열리는 전통농경문화축제다. 8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에 이어 지난해에는 대한민국대표측제로 선정되었고, 세계축제협회 '피나클어워드'에서도 금상을 수상한 명품 글로벌 축제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벽골제는 동양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수리시설로 최근 저수지 제방의 중심에 위치했던 수문(중심거)을 새로 발굴해 벽골제 복원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추진 중이다.

▶고향마을로 떠나는 풍성한 가을소풍 '지평선 축제'

황금들녘과 코스모스, 푸른 하늘이 어우러진 김제 들녘에서 펼쳐지는 축제는 최고의 가을 소풍에 다름없다.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농촌체험을,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해외 관광객들에게는 한국의 전통농경문화를 체험케 하는 풍성한 잔치마당이다.

농경문화 체험프로그램과 전통문화행사 등 이벤트도 한 가득이다. 올 축제에서는 7개 분야 67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축제 전날인 1일 김제 시내 권에서 말(馬) 문화 페스티벌과 연계한 '길 퍼레이드'와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진다.참여와 체험행사로는 가장 많은 2333명이 참여하는 '지평선을 밝히는 벽골제 횃불퍼레이드', '지평선 1박 2일', '뒤뚱뒤뚱 아기동물 레이스', '지평선 연 만들어 날리기 대회', '출발 지평선 드림팀! 대형 짚 놀이마당', '이야기가 있는 벼고을 미션 스탬프' 등이 마련됐다.

국내외 이슈 프로그램으로는 농경문화와 스포츠 마케팅을 접목한 '전국 제기차기 경연대회 한국기네스도전', '전국 줄다리기 및 외국인 초청대회', '전국 여성장사 씨름대회' 등 전국단위의 스포츠 행사가 이어진다.

▶화려한 가을밤, 야간에도 즐겁다

우리의 부족한 관광 콘텐츠로 꼽히는 야간문화 부재도 극복했다. 야간 놀이마당을 따로 마련 한 것. 사랑을 밝히는 지평선 등불, 풍등 날리기, 불 깡통 놀이 등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지평선 판타지 쇼'에서는 벽골제방과 황금들녘을 배경으로 웅장한 음악과 함께 색색의 레이저, 조명, 불꽃이 한데 어우러져 화려한 가을밤을 수놓는다. 이밖에도 영남과 호남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영호남 화합 4대 농요한마당' 등이 펼쳐진다.

김추식 김제시 문화홍보축제실장은 "올가을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넘어 이제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한 '지평선 축제'를 찾아 흡족한 가을 잔치마당, 신나는 가족 여행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문의= festival.gimje.go.kr / 063-540-3031



◆황금 지평선으로 떠나는 가을 소풍

호남평야의 중심, 전북 김제는 북쪽의 만경강과 남서쪽의 동진강이 서해바다에서 만나는 동안 뾰족한 원뿔 모양을 그리며 만들어낸 곳이다. 그 툭 튀어나온 땅 전체가 광활한 들녘으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지평선을 볼 수 있다는 곳이다. 반도의 북쪽을 차지한 진봉면의 경우 논 면적(2130㏊)이 여의도(848㏊)의 1.6배에 이른다. 아래쪽 광활면의 것(604㏊)까지 합치면, 그 면적은 여의도 2배를 훌쩍 넘는다. 따라서 추석이 지나고 벼가 고개를 숙일 즈음 황금물결로 출렁이는 김제 들판을 찾으면 그야말로 가슴 툭 트이는 후련한 가을여정을 만끽할 수가 있다.

가을철 김제의 또 다른 명물은 코스모스길이다. 황금 들녘을 가로지르고 우회하는 길목마다 심어둔 알록달록 코스모스길이 무려 400리에 이른다. 황금 들녘을 가로지르는 코스모스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거나 드라이브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가을 느낌을 듬뿍 받을 수 있다.



▶마음을 다독여 주는 명소

◇문화유산의 보고 '금산사'=김제 사람들의 안식처로 통하는 백제 고찰 금산사의 가을 풍광도 수려하다. 금산면 모악산 기슭에 자리한 금산사는 봄철 아름드리 고목에서 피어나는 하얀 벚꽃 못지않게 가을철 곱게 물든 벚나무 단풍 또한 볼만하다. 가을 색이 내려앉은 호젓한 경내를 포행 하는 것만으로도 평정심과 여유를 찾을 수 있다.

서기 599년(백제 법왕 1년)에 세워진 대찰 금산사는 빛나는 문화유산의 보고이기도 하다. 국보 62호 미륵전을 필두로, 대장전(보물 827)·석련대(보물 23)· 혜덕왕사진응탑비(보물 24)· 5층 석탑(보물 25)· 방등계단(보물 26)· 6각다층석탑(보물 27)· 당간지주(보물 28)· 석등(보물 828) 등이 문화재로 지정돼 있어 온가족이 문화역사기행지로 삼을 법하다.

사찰을 나와 전주로 향하는 '청도리길'은 벚나무 단풍 가로수길이 펼쳐져 멋진 드라이브코스가 된다.

◇소박한 절집, 서해 낙조 포인트 '망해사'=김제는 평야지대 답게 산이 귀하다. 모악산을 뺀 나머지 산자락은 차라리 구릉에 가깝다. 만경평야가 서해와 만나는 진봉면 심포항 인근에는 야트막한 산봉우리가 하나 있다. 해발 72m의 진봉산이다. 이곳에 서해 최고의 낙조 포인트라는 망해사(望海寺)가 자리하고 있다. 절집의 외양은 비록 수수하지만 내력은 깊다. 642년 백제 의자왕 때 세웠으니 1400년의 역사를 지닌 사찰이다. 바다가 바라다 보이는 솔숲 속에 아담한 가람이 들어 앉아 있는데, 전형적인 임해사찰로 선방은 물론 종각, 절집 마당 코앞이 바로 바다다. 그래서 '바다를 바라다본다(망해사· 望海寺).'는 뜻의 이름도 얻었다. 망해사는 이제 새만금사업으로 담수호를 바라다보게 되었다. 그래도 절 마당에서 바라보는 낙조만큼은 일품이다.

절 뒤편 산꼭대기의 전망대에 오르면 남으로 동진강, 북으로 만경강이 토사를 밀고 내려와 펼쳐놓은 심포갯벌과 심포항, 새만금 방조제, 진봉 들녘 등 주변 경관이 한 눈에 펼쳐진다.

◇학성강당=김제시 성덕면 대석리에 자리한 학성강당은 온고이지신의 산실이다. 옛 서원의 모습이 오늘에 재현된 곳으로, 학당스테이를 통해 사서삼경, 천자문 등 한학을 배우기 위해 찾는 이들이 많다. 의관을 정제한 스승 아래 숙식을 하며 가르침을 받는다. 이곳에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통 강좌, 선비체험도 실시한다.

◇천주교수류성당= 수수한 외양과는 달리 수류천주교회는 내력 있는 성지다. 1890년대 호남의 3개 성당 중 하나로, 동양권에서 가장 많은 신부를 배출한 곳이다. 주민의 90%가 신도인 교우촌을 이루고 있으며, 이민용 감독의 영화 '보리울의 여름' 촬영배경으로도 알려진 곳이다.

◇금산교회=보기 드문 외양의 교회다. 한국교회 초기형태인 'ㄱ'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곳으로, 예배당이 남녀유별을 지키기 위한 공간으로 건축돼 있다. 금산사 입구에 자리한 금산교회는 1905년에 세워져 1908년 지금의 자리로 옮겨졌다.

▶김제의 풍성한 가을 미식거리

풍요의 땅 김제는 별미거리도 많다, 우선 보리먹인 '한우'가 유명하다. 그냥 일반 한우와 달리 김제 평야에서 생산한 청보리를 먹여 부드러운 육질이 자랑이다. 김제 시내에 청보리 한우를 파는 식당이 있다. 너른 들녘에 유독 저수지가 많은 김제는 민물고기요리도 맛나다. 그중 가을철에 맛보는 새우탕은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 고소한 시래기, 갓 지은 하얀 쌀밥이 어우러져 맛난 별미가 된다. 금산사 인근 금평 저수지 아래에 맛집이 있다. 김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별미가 또 있다. '백합'이다. 비록 새만금 방조제 건설로 예전만 못하지만 심포항 포구 횟집에서 쫄깃하고 시원한 백합요리를 만날 수 있다.

◆여행메모

▶가는 길=서해안고속도로~서김제 IC~김제 시내~부량면~신용리(201-1. 김제지평선축제장)



<인터뷰=이건식 김제 시장>

-김제 지평선축제(올해 15회)가 지난 연말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돼, 국내 축제로서는 최고봉에 올랐는데요.

▶말씀처럼 국내 축제로서는 최고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지평선축제는 2011년까지 8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됐고, 지난해에 드디어 대표축제에 올랐습니다. 대표축제가 되고나니 대접부터가 달라졌습니다. 우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세계 각국에 지평선축제를 홍보해주는가 하면 3년 동안 매년 6억 원씩 지원해주는 등 정부의 적극 도움을 받게 됐습니다. 하지만 3년이라는 한시적 지원이기에 아쉽기도 합니다. 자만하지 않고 앞으로의 도약을 위해 정신 바짝 차리고 있습니다.

-지평선 축제의 성공 비결은 무엇입니까?

▶시민들의 적극 동참이 가장 주효했다고 봅니다. 김제 시민들의 진정어린 동참 열기가 축제 콘텐츠는 물론 친절을 비롯한 관광수용태세 등 '소비자의 만족'으로 이어진 경우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시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우리 시민들이 자랑스럽습니다. 국내 대표축제를 넘어 세계축제도시로도 선정되는 쾌거를 일궈낸 명품 시민들이거든요.

아울러 우리 주민들이 살아온 삶의 내력과 모습을 고스란히 축제 콘텐츠에 반영해 김제시의 매력을 진솔하게 전달했다고 봅니다. 관광객들에게 향수와 추억을 안겨주는 테마를 비롯해, 농경문화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70여 종류의 체험프로그램 하나하나가 다 그렇습니다. 우리 김제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 즐길만한 프로그램, 관광 상품으로 이어진 경우죠.

-지평선축제, 향후 어떤 변신을 꿈꾸고 있습니까?

▶이제는 지평선축제가 형식을 달리해 외연을 확장시켜야 하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콘텐츠의 보완을 통한 글로벌축제, 박람회로 거듭나야 할 때이거든요. 이제는 단순 잔치마당을 넘어 농업박람회가 결합된 국제산업이벤트, 전통문화와 마이스산업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창출 이벤트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그간 3~4년 동안 미국의 유명 농업박람회 지역들과 상호방문을 추진해 윈윈 관계도 맺어 뒀습니다. 아울러 세계축제협회를 통해 지평선축제를 세계 속에 알리는 한편, 관계자들을 김제로 초청해 우리의 모습을 전했습니다. 일련의 해외 전문가 초청 토론, 세미나 등을 벌이며 발전방향도 모색해왔고요. 이 모두가 지평선축제의 세계화를 위한 준비입니다.

-세계 유수의 축제의 경우 매머드급 전문축제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도 글로벌축제-페어로 거듭나기 위해 기존 23만 1000㎡(7만 평)의 축제장을 56만 1000㎡(17만 평)으로 확대하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습니다. 하천 범람으로 인한 상습침수지역을 개선해 축제장 확대부지로 활용하자는 계획입니다. 해묵은 민원도 해결하고 세계적 전문축제장도 갖추는 1석2조의 플랜입니다.

-대표축제 등극 이후 처음 맞는 올해 축제, 어떻게 운영됩니까?

▶많은 공을 들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중 대대적인 전야제 행사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2333명의 김제 시민이 참여하는 매머드급 횃불 퍼레이드는 한국 기네스기록을 갱신하게 될 것입니다. 퍼레이드에는 말(馬) 8필, 고적대 등이 가세해 그 길이만도 300m에 이르는 장관이 펼쳐집니다. 마침 올 7월에는 우리 시에 국립청소년 센터가 문을 열어 440명이 숙식 할 수 있는 기반도 갖췄습니다. 이를 통해 체류형 축제관광지로 선을 보이게 된다는 점도 달라진 모습입니다. 또 축제기간 작가 조정래의 '아리랑문학관'에서는 이틀 동안 '아리랑축제'도 펼쳐 일제수탈의 역사를 돌아보는 기회도 갖습니다.

-새만금 사업 잘 추진되고 있습니까?

▶각종 농업관련 사업을 유치, 계발하고 있습니다. 150만㎡의 종자생명연구단지(700억 원 소요), 180만㎡ 규모의 세계적 수목원(5000~6000억 원 소요), 1500만㎡의 농업용지 5공구 사업(1456억 원 소요) 등 다양한 테마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새만금사업을 진행하는 시군 중 가장 빠르게 실질적인 추진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김제시의 미래 희망인 새만금을 청사진대로 잘 진행시켜 김제가 첨단 농업의 거점으로 거듭나게 될 것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 요즘 김제시가 가장 공들여 추진하는 분야는 무엇입니까?

▶김제시의 미래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는 절실한 분야가 있습니다. 우선 전국 유일의 육종연구단지를 유치했습니다. 김제가 종자산업의 메카로 거듭나며, 대한민국 종자산업의 르네상스기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울러 만경강 하류 화포지역 990만㎡(300만 평) 삼각주에 국제공항을 유치하려 합니다. 새만금 개발의 조속한 현실화를 위해서는 국제공항이 우선이거든요. 외국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최대한 빨리 갖추고자 합니다. 김형우 여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기타 관련기사

고발합니다

고발하러가기버튼
공백
공백

창업정보

더보기
  • 친환경 유기농 전문점 초록마을, 업계 최초 400호점 돌파 친환경 유기농 대표 브랜드 초록마을(대표이사 박용주, www.choroc.com)은 지난 16일 오전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초록마을 대구수성점 오픈과 동시에 초록마을 400호점 돌파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초록마을 박용주 대표 등 초록마을 관계자와 대구수성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수성점 신규 오픈과 초록마을 400호점 돌파를 축하하며 컷팅식과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다.. 초록마을 대구수성점 김태일 점주는 행사를 통해 "평소 건강한 먹을 거리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창업을 준비하면서 사람들에게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던 중 친환경?유기농 전문점 대표 브랜드인 초록마을이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라며 "더불어 대구수성점이 400호점이라 더욱 뜻 깊게 생각하며, 끊임없이 노력해 1등 가맹점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초록마을 박용주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2002년 1호점인 마포점을 시작으로 2012년 300호점 돌파 이후 3년여만에 이룬 쾌거이며, 친환경 유기농 업계 최초이자 독보적인 1위이다."며 "이는 초록마을의 철저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이 소비자들의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높은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었기에 이룰 수 있었던 성과이다. 앞으로도 업계 최고의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가맹점과 상생하며 함께 발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프랜차이즈산업협회, 9월3일~5일 제35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박람회가 하반기 개최를 앞두고 부스 참가 기업을 선착순 모집한다.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는 오는 9월3일부터 5일까지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전관에서 개최되는 '제35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참가업체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깊은 역사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프랜차이즈박람회는 매번 수만명의 참관객 수를 자랑해 부스 조기 매진이라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에도 박람회 부스 판매 개시 2주만에 70%가 판매되는 성과를 보이고 있어 조기 매진이 예상되므로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협회가 지난 6월 aT센터에서 개최한 '착한박람회'의 취지를 이어가고자 3개의 전시관 중 창의관 한 곳을 기본부스로만 구성, 경기 불황속에서 가맹본부의 참가 부담을 덜어주는 동반상생·나눔 박람회로 주목받고 있다. 협회는 부스 위치 선점에 대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http://kfaexpo.kr)를 통해서만 신청접수를 받아 선착순 마감한다. 사업기획팀 민재기 차장은 "동반상생과 나눔을 취지로 가맹본부들의 참가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기본부스로만 구성한 전시관을 마련한 데에 참가업체들의 호응이 폭발적이다. 어느 때보다 빠른 부스 참가로 조기 마감이 예상되니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는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와 사업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 교류의 장이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이 후원예정이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놀부, 일본 오사카에 복합매장 오픈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www.nolboo.co.kr, 대표 김준영)가 오는 17일 일본 오사카에 있는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이하 USJ)에 '놀부 셰프스 초이스(Nolboo Chef's Choice)'를 오픈한다. 'Nolboo Chef's Choice'는 놀부 대표 브랜드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 놀부항아리갈비의 다양한 메뉴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복합매장으로써 놀부 창립 이래 첫 일본 매장이다. 매장은 연평균 관광객 수 1천만 명을 자랑하는 오사카의 명소 USJ에 입점하여 맥도날드, 하드락카페 등유명 글로벌 브랜드 매장과 나란히 자리해 경쟁할 예정이다. 해당 매장은 직영점 형태로 운영되며, 향후 놀부의 일본 진출을 위한 메뉴 및 시장 테스팅, 현지 고객 분석 등을 위한 안테나샵으로 임무를 수행한다. 28년 전통과 노하우가 총망라된 핵심 원료와 KEY MIX, 노하우 품목은 현지공장에서 OEM방식으로 공급된다. 한편, 놀부는 지난 3일 일본 오사카의 호텔 케이한 유니버셜 호텔 타워에서 놀부 김준영 대표, 놀부 고경진 전무, 골든아치재팬 미츠오 타나베 대표, 골든아치재팬 마스히로 나카가와 회장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놀부 재팬 조인트벤처 조인식'을 진행했다. 놀부는 일본 맥도날드 출신 임원 위주로 구성된 현지 외식업체 골든아치재팬과 합작회사를 설립, 놀부의 일본 진출을 위한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지속할 계획이다. 놀부 COO 고경진 전무이사는 "일본인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 각지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일본의 대표 관광지인 USJ에 입점함으로써 고객들에게 K-FOOD를 진가를 놀부의 맛을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USJ놀부 매장을 글로벌 대표 매장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며, 향후 오사카에 이어 동경, 나고야 등 일본의 핵심 도시 위주로 놀부 브랜드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놀부, 제1회 나만의 한식 레시피 공모전 시상식 개최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www.nolboo.co.kr, 대표 김준영)가 24일 성남 본사에서 '제1회 나만의 한식레시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놀부는 28년 간 한식을 기반으로 성장한 국내 대표 외식기업으로써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을 메뉴 개발을 목표로 '나만의 한식레시피 공모전'을 기획했다. 놀부가 주최하고 한식재단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3월 16일부터 5월 22일까지 전국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보쌈과 부대찌개에 이색 아이디어를 더한 레시피를 주제로 선정했다. 총 217개 출품작이 접수되었으며, 놀부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본선 경연대회를 열고 맛과 참신성, 상품성, 완성도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수상자는 보쌈 부문 △대상 민요한(광양고등학교) △금상 이성호, 최원진(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특별상 김슬아(국민대학교), 부대찌개 부문 △대상 문소연, 최지윤(성신여자대학교) △금상 이형준(우송대학교) △특별상 김철진, 박민정(충남대학교) 씨다. 놀부는 대상 300만원, 금상 50만원, 특별상 30만원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 상패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더불어 학생들의 소중한 레시피를 향후 실제 메뉴로 출시하는 안도 긍정 검토할 계획이다. 보쌈 부문 대상을 차지한 문요한 군은 "메뉴를 완성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는데 영광의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멋진 요리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놀부 안도영 마케팅팀 이사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우수한 레시피가 쏟아져 한식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들의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외식 관련 공모전을 개최해 한식 세계화, 외식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하단테마 카테고리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