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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스키장 안전캠페인1회>

기사입력| 2016-12-13 15:12:34
<스포츠조선-지산 리조트 스키장 안전 캠페인 1>

12월 중순, '16~17 스키시즌이 무르익고 있다. 겨울 스포츠의 백미, 스키-보드는 건강한 겨울나기에 최고의 레포츠이다. 하지만 즐거운 겨울레포츠에는 안전사고의 위험도 함께 도사리고 있다. 특히 추운 날씨에는 평소보다 근육이 경직되고 유연성이 떨어져 가벼운 충돌이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이용자들의 부주의와 안전의식 부족은 사고로 이어지기 일쑤다. 스포츠조선과 지산리조트는 안전하고 즐거운 스키장 문화 조성을 위해 올 시즌 '스키장 안전 캠페인' 을 8주에 걸쳐 함께 펼친다. 스키어(보더)는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과 예방법을 지켜 자신은 물론 타인의 사고 및 부상 방지에도 노력해야 할 것이다. <편집자 주>



◆스키장 안전 예절 1=나만의 개성 살린 스키 장비, '멋'과 '안전' 다 챙긴다

- 16/17시즌을안전하게 즐기기 위한 스키복과 장비 관리 방법



스키나 스노보드가 대중 겨울스포츠로 자리잡으면서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전용 복장과 장비를 갖추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들 장비와 복장을 자칫 잘못 선택하면 사고 위험에 노출될 수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좋은 제품을 구입했더라도 사용 후 관리를 잘못해서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번 시즌 스타일을 뽐내며 안전하게 설원을 누리기 위한 올바른 장비 선택 요령과 관리법을 소개한다.

우선 스키복이나 보드의류를 구입할 때는 체온 손실을 막을 수 있는 기능성 의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방한과 보온 기능은 기본이고 특히 방수와 발수, 투습 기능이 우수한 제품을 골라야 한다. 스키복의 경우 폴대에 걸리거나 플레이트에 밟히지 않도록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를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 보드복은 엉덩이 보호대를 착용할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가 좋다.

기능성 의류는 세탁을 할수록 기능이 약해질 수 있어 시즌 당 1~2회만 세탁하는 것이 좋다. 스키를 자주 타는 경우 옷에 얼룩이 생기기 쉽다. 얼룩은 시간이 지날수록 잘 지워지지 않는 관계로 가급적 발견 즉시 물수건으로 지우거나 해당 부분만 애벌빨래를 하는 게 좋다. 스키복 전체를 세탁할 때에는 드라이클리닝보다는 세탁기를 사용하거나 손빨래를 하는 것이 더 좋다. 섭씨 25도 정도의 미온수에 방수전용세제나 중성세제를 사용하고, 섬유유연제나 표백제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물기를 제거할 때 비틀어 짜지 않는 것도 주의해야 할 점이다. 그늘에 말린 후에는 세탁 과정에서 손상됐을 수 있는 방수기능 회복을 위해 방수 스프레이를 뿌려준다. 스키 초보자의 경우 자주 넘어질 수 있으니 바지 뒷부분을 집중적으로 뿌려주면 좋다.

장갑과 부츠는 이중으로 분리되는 것을 구매해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세탁-건조 방법은 의류와 같다. 분리가 되지 않는 부츠는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 내부의 물기를 말리고 신문지를 넣어두면 남은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된다.

스키 장비는 크게 네 가지다. 두 개의 '플레이트'와 '스키부츠', 플레이트와 스키부츠를 연결해주는 '바인딩', 무게 중심을 잡거나 방향 전환을 위해 양손에 쥐는 '폴' 등이다.

플레이트는 일반적으로 자기 키보다 10~15cm 긴 것을 선택한다. 플레이트를 대여할 때는 플레이트 바닥이 평평하고 흠집이나 깨진 부분이 없는지, 플레이트의 옆과 앞부분의 날(엣지)에 녹이 슬거나 너무 닳지는 않았는지 살펴봐야 한다. 폴의 길이는 똑바로 서서 폴을 바닥에 짚었을 때 팔과 폴이 직각을 이루는 정도가 적당하다. 또 스키 장비를 착용할 때는 부츠 바닥에 묻은 눈을 깨끗이 제거해야 스키를 타는 도중 플레이트와 부츠가 분리되는 사고를 막을 수 있다.

바인딩은 체중에 맞게 조절해야 위급한 상황에서 분리되어 큰 부상을 피할 수 있다.

스노보드의 주요 장비로는 스키의 플레이트 역할을 하는 '데크'와 '보드부츠', 데크와 부츠를 연결하는 '바인딩'이 있다. 초보자의 경우 키보다 15~20cm 가량 짧은 보드가 적당하다. 슬로프를 내려갈 때 주로 뒷발로 방향과 속도를 조절하기 때문에 오른손잡이는 오른발이 뒤 쪽으로 가는 레귤러, 왼손잡이는 왼발이 뒤 쪽으로 가는 구피데크를 선택해야한다. 바인딩 간격은 타는 사람의 키와 어깨 넓이에 맞추는 것이 일반적이다. 스노보드 장비 착용시 바인딩과 부츠를 너무 단단히 고정할 경우 내려가는 동안 발목에 큰 힘이 들어가 넘어질 위험이 있다. 발목과 발가락 부분의 스트랩을 꽉 조인 뒤에 한 단계 느슨하게 풀어주는 정도가 적당하다.

스키는 무릎 부상을 당할 위험이 크고, 스노보드는 넘어지면서 손으로 바닥을 짚어 손목을 다칠 위험이 따른다. 따라서 스키와 스노보드를 탈 때는 각각 무릎보호대와 손목보호대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다른 사람과 부딪칠 경우 머리를 포함한 상체 부상을 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머리를 보호하는 헬멧과 상체 및 척추 보호대도 잊지 말아야 한다.

지산리조트 스키영업팀 김춘수 팀장은 "입문자의 경우 장비와 의상을 대여하는 경우가 많은데 적절한 사이즈인지 잘 확인하고 장비 상태에 문제가 없는지 꼼꼼하게 점검한 후 이용하는 게 중요하다"며 "특히 부츠는 안전사고의 절반 이상을 보호해줄 만큼 중요한 장비인 만큼 신었을 때 불편하지 않게 꼭 맞는 것으로 고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형우 문화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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