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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운봉 행정마을 '수제 콩유과' 설대목에 인기!

기사입력| 2015-01-30 07:57:16
운봉 행정마을에서 어린이들이 콩유과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모양과 크기는 다르지만 어머니들의 정성은 듬뿍!

설날을 앞두고 전북 남원시 운봉읍 행정마을(이장 정계임)에서 겨울철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만드는 수제 콩유과가 인기다. 지리산 서북능선과 백두대간 수정봉 가운데 자리한 행정마을은 서어나무숲이 아름다운 곳으로 이름난 동네다.

이 마을의 콩유과는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전통방식으로 만들어진다. 마을 주민이 직접 농사지은 찹쌀과 콩으로 만든 콩유과는 주민들의 맛과 정성이 담겨 추억의 맛을 담아낸다. 행정마을의 콩유과는 여느 시중 상품과는 달리 너무 달거나 느끼하지 않다. 고소하고 바삭 달콤해 많이 먹어도 물리지가 않는다. 따라서 속 또한 편안하다.

토종 식재료에 직접 고아 만든 조청 등을 사용한 게 그 비법이다. 이처럼 옛날 방식을 고스란히 적용한 덕분에 추억이 듬뿍 담긴 고향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출향인사들이나 지리산 둘레길을 찾았던 관광객 등 아름아름 입소문이 나며 설명절 선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행정 마을의 수제 콩유과는 전라북도 향토산업마을 지원으로 시작된 주민들의 소박한 사업이다. 비록 작은 사업이지만 도시와 농촌을 맛과 정으로 이어주는 아름다운 다리가 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어 호응이 더 뜨겁다.

행정마을 정계임 이장은 "우리 마을의 콩유과는 마을 할머니, 어머니들이 둘러 앉아 손길 가는대로 만들어 모양은 투박하지만 맛나다. 그래서 행정마을의 수제 콩유과를 맛본 이들은 더 정감을 느끼게 되고, 또 찾게 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행정마을은 전북 남원시 운봉읍의 작지만 전통 있는 마을이다. 180년 전 비보림으로 조성한 서어나무숲은 2000년 '제1회 아름다운 마을숲' 부문 대상을 받았을 만큼 멋진 풍치를 자랑한다. 지금도 서어나무 숲을 잘 가꾸고 있어 마을 주민의 쉼터이자, 국내 대표적 자연생태숲의 표본이 되고 있다. 요즘은 지리산 둘레길 1구간의 끝 마을로, 둘레꾼들의 멋진 쉼터이자 옛마을의 모습을 보여주는 생태교육의 장 구실을 하고 있다.

마침 서어나무숲 옆에는 마을 공동 텃밭도 있다. 마을사람들이 배추와 감자를 길러내 판매한다. 마을배추는 절임배추로 도시지역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고 고랭지 감자는 그 맛이 강원도 산 못지않다. 따라서 한적하고 조용한 옛마을의 정취 속에 숲체험과 건강한 토속미식거리를 맛보고 구입할 수가 있어 농촌마을을 체험하고 고향의 옛향수를 느끼려는 이들이 줄지어 찾고 있다. 겨울철에는 철쭉과 눈꽃 트레킹으로 유명한 운봉읍 바래봉 자락에서 겨울축제도 열리고 있어 연계 관광코스로 그만이다.

수제콩유과는 1Kg 예쁜 선물박스(2만 2000원) 1.5Kg 예쁜 선물박스(3만 3000원) 등 2가지가 있다. 택배비 3000원 별도. 같은 무게 2상자 주문시, 묶어서 갈 경우 3000원 할인해 준다.

주문처는 행정마을회관(063-634-0939, 문자 주문 010-4221-7736) / 설 선물용 주문(입금계좌 농협 355-0012-8355-53. 영농조합법인 행정마을회)김형우 여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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